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 보스코) 보좌주교는 9월 5일(수) 오후 2시에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담당할 포항장애인통합지원센터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1대리구 교구장 대리 박석재(가롤로) 신부와 4대리구 교구장 대리 원유술(야고보) 신부, 최웅 포항부시장을 비롯한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제철소 오형수 소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시설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항장애인통합지원센터는 포항시 북구 문화로 9번길 25, 대지 469㎡에 연면적 943㎡ 지상 4층 규모로 총 14억 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업됐으며, 국도시비 4억 1천 9백, 포스코 후원금 5억원, 교구 사회복지회 5억 6천만원을 부담해 신축했다. 포항장애인단기보호시설 뿐 아니라 포항장애인주간보호시설, 포항장애인공동생활가정,카리타스장애인공동생활가정 등 4개의 기관이 함께 모여 유연성과 연속성이 확보됨에 따라 지역사회에 선도적이 장애인복지시설의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