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주교 현장체험이 11월 5일(토) 오후 3시 30분 삼덕젊은이성당에서 있었다. ‘청년들과 함께하는 전례와 대화’를 주제로 마련된 이날 현장체험은 전주교구장 이병호(빈첸시오) 주교, 부산교구장 황철수(바오로) 주교, 원주교구장 조규만(바실리오) 주교, 마산교구장 배기현(콘스탄틴) 주교, 대전교구 김종수(아우구스티노) 보좌주교, 부산교구 손삼석(요셉) 보좌주교, 수원교구 문희종(세례자 요한) 보좌주교, 대구대교구 장신호(요한보스코) 보좌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삼덕젊은이성당의 20대 청년회 요한회, 30대 청년회 윤일회, 예비신자 교리반 청년봉사자의 체험담 발표, 질의응답과 장신호(요한 보스코) 보좌주교가 주례한 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 주교는 강론을 통해 “젊은 사도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하신 그리스도 신자 여러분, 주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선포하는 예언의 직분과 기도와 전례로 하느님을 찬양하고 은총을 받는 사제의 직분과 나눔과 섬김으로 이웃사랑뿐 아니라 하느님을 향한 사랑으로 뻗어나가는 왕의 직분, 곧 봉사의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도록 합시다.”라며 “마지막 날 예수님께서 저희들에게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마련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하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각자 주어진 사도의 직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합시다.”라고 당부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월간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