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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목 교우촌 및 이윤일 요한 성인상 축복미사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9월 20일(수) 오전 11시 문경 여우목 교우촌에서 여우목 교우촌 및 이윤일 요한 성인상 축복미사를 봉헌하였다.

 

조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이윤일 성인을 비롯한 우리의 순교 선조들은 온갖 박해와 시련을 무릅쓰면서 자신의 믿음을 굳게 지켰고 그 믿음을 이웃에게 기쁘게 전하고자 노력하였다."고 하면서 "오늘날 이 혼란스럽고 믿음이 부족한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할 것인지에 대하여 우리 순교자들과 성인들에게서 배워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날 예식은 여우목 교우촌(문경시 문경읍 중평리 14)에서 조 대주교의 기념미사를 시작으로 안동 교구장 권혁주(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의 교우촌 축복식이 진행되었고, 이어 여우목 성지(문경시 문경읍 중평리 96)에서 권 주교의 주례로 이윤일 성인상 제막식 및 축복식이 진행되었다.

 

여우목 교우촌은 병인박해 당시 회장이었던 순교자 이윤일 성인의 지도 아래 있었던 하나의 신앙공동체였다. 이에 대구대교구와 안동교구는 이윤일 요한 성인 순교 15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하여 이곳을 순례하는 모든 순례자들이 선조신앙인들의 숭고한 순교정신을 기리고 따를 수 있도록 여우목 교우촌을 단장하고, 여우목 아랫마을에 이윤일 성인의 흉상을 건립하였다.

 

사진제공 : 월간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