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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호 요한보스코 보좌주교 서품식

장신호(요한보스코) 보좌주교 서품식이 7월 12일(화) 오후 2시 교구 100주년 기념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의 주례로 거행되었다.

 

조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신부님들과 신자들을 자주 만나시고 그분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는 목자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장 주교에게 당부하면서 "우리 신자분들은 오늘 주교로서 첫발을 내딛는 장신호 요한 보스코 주교님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또한 장 주교는 축하식 답사를 통해 "착한 목자, 하느님 마음에 드는 목자, 양냄새 나는 목자로 살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린다"고 하면서 "가난한 이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의 말씀에 따라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또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이날 서품식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안드레아) 추기경과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히지노) 대주교 외 한국 주교단과 교구 사제단, 수도자, 평신도 4,000여명이 참석하여 대구대교구 보좌주교의 탄생을 기뻐하고 축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