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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성당 새 성전 봉헌미사 및 성모당 축복식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9월 28일(토) 오전 10시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흥해성당(주임: 이기환 사무엘 신부) 새 성전 봉헌미사와 더불어 루르드 성모당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올 해 2019년 본당 설립 25주년을 지내는 흥해성당 새 성전은 대지 3000㎡에 지상 3층 규모다. 1층은 본당 사무실과 사제 집무실, 소강당과 대강당, 성물방을 갖췄으며, 2층은 대성전과 회합실, 전례 봉사자실, 3층은 사제관과 성가대석으로 꾸려졌다.

 

새 성전은 본당 주보성인이신 루르드의 성모 마리아를 주제로 설계되었고, 루르드 성모당을 중심으로 조성된 중정(中庭)을 둘러싼 ㄷ자형 건물이다.

 

특히 새 성전과 더불어 건축한 루르드 성모당은 교구청 내에 있는 성모당을 54% 축소하여 건축하였고, 교구 성모당 봉헌 101주년과 본당 설립 25주년을 감사하며 건축하였다.

 

또한 성전 봉헌 예식 중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유해 일부를 감실 아래 성인 유해함에 모셨다.

 

흥해성당 공동체는 2015년 이기환 신부 부임 후 그동안 성모성당인 흥해성당 새 성전과 루르드 성모당 건축을 위해 묵주기도 346만단을 바쳐왔고, 지진 등 자연재해와 영육으로 고통 받는 많은 이들이 흥해성당 루르드 성모당에 방문하여 기도하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성모님의 전구의 은혜를 받는 성모순례지가 되도록 기도하고 있다.

 

또한 10월 묵주기도 성월 동안 새로 축복한 성모당에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30분부터 묵주기도를 시작으로 미사를 봉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