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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프라이징거 여사 한국 진출 60주년 축하식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주교는 4월 23일(금) 오전 10시 30분 파티마홈(툿찡포교베네딕도수녀회 운영)에서 열린 엠마프라이징거 여사 한국 진출 60주년 축하식에 참석하였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엠마프라이징거 여사는 1961년 4월에 한국에 들어와 고령 은양원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는 것을 시작으로 1965년 오스트리아 가톨릭부인회의 지원을 받아 가톨릭피부과를 설립하였고, 한센병 환자 후원단체인 릴리회를 설립하여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