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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교구장 예방

한국과 코스타리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스페인어중남미학과가 마련한 특강 초청 강사였던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는 5월 17일(화) 오후 4시 교구청을 방문해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를 예방했다.

 

로드리게스 주한 대사는 “대구대교구의 역사가 흥미롭고 대구가톨릭대학교가 하고 있는 일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우리나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환길 대주교는 “현재 우리 교구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출신 2명이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고, 그에 앞서 2명이 2019년 사제품을 받았다.”면서 “어려웠던 시절 우리 교회가 받았던 도움을 필요한 곳에 돌려 주기 위해 힘쓰고 있고, 선교사 파견을 계기로 적지 않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신학과 일반 학업으로 공부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는데 코스타리카 학생들을 위해서도 고려해 보겠다.”고 답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월간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