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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성당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및 선교사제파견식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8월 15일(월) 오전 10시 30분 월성성당(주임 : 이정효 예로니모 신부)에서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선교를 떠나는 안주홍(젤마노) 신부의 선교사제 파견식을 거행했다.

 

강론을 통해 조 대주교는 “교구 사제인사를 통해 안주홍 신부님이 우즈베키스탄으로 선교를 떠나는데 러시아어로 선교하는게 쉽지 않겠지만 낯선 곳에서 안 신부님이 선교를 잘 할 수 있도록 이 미사 중에 기도해야겠다.”면서 “오늘날 이 시대가 어렵고 힘들지만 성모님과 하느님께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을 각자 한다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므로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님께서 우리나라와 세계평화를 위해 도와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기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교사제 파견식에서 안주홍 신부는 “서품받을 때 부모님께서 ‘겸손한 사제, 신자들을 사랑하는 사제로 살아달라.’고 당부하셨다. 제가 어디에 가든지, 어디에 있든지 그 말씀을 항상 기억하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곳 신자들을 대하겠다.”면서 “저와 우즈베키스탄 신자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월간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