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9월 21일(수) 오후 3시 포항 오천중·고등학교에서 ‘성 김대건관’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성 김대건관은 다목적 강당 및 식당 시설로 식당 4백평, 체육관 겸 다목적 강당 3백평 규모의 최신시설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지었다. 이날 축복식에는 학교법인 선목학원·해은학원 재단이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를 비롯하여 4대리구 교구장 대리 원유술(야고보) 신부,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등 200여 명의 내외빈과 5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현재 오천중·고등학교는 중학교 교사동 20실 증축, 화장실개선, 인성관 건립 등 올해 연말까지 많은 공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교 모두 선진형 교과교실제 실시학교로 선정되어 교육환경은 물론 수업방법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