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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잃어버린 양한마리를 찾아 (2019년 교구 신년교례회 새해축복식 강론)
   2019/01/09  11:34

2019년 평신도위원회 주관 교구 신년교례회 새해축복식

 

2019년 1월 7일 저녁 7시, 교육원 다동 대강당

 

찬미예수님, 2019년도 교구장님 사목교서에 따라 선교와 냉담교우 회두를 화두로 하는 용서와 화해의 해 2019년 신년교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 반갑습니다.

 

선교와 냉담교우 회두와 관련하여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개인적으로 사도 베드로와 예수님의 만남 장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너 나를 사랑하느냐?”하고 세 번 물으셨고, 베드로는 세 번이나 “네 주님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하고 세 번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에게 당신의 양떼를 맡기시기 전에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베드로를 얼마나 사랑하고 계신지를 이런 질문을 통해 거듭 거듭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선교와 냉담교우회두라는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으로부터 사랑받고 있음을 확신하는 그 만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위하여 아기의 모습으로 태어나셨고, 십자가에서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이 예수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예비 신자 모집과 냉담교우 회두라는 선교사명에 힘차게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올해 교구 총회장님과 교구 평신도위원회 교구 평신도단체 협의회에서는 교구장님 사목방침에 따라 ‘함께 합시다.’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다들 주보에서 보셨을 것입니다. ‘첫째, 세상 복음화를 위해 예비 신자 모집에 함께합시다. 둘째, 냉담 교우 회두에 함께합시다. 셋째, 외짝교우, 부모, 자녀들의 영세를 통하여 성가정 형성에 함께합시다.’라고 합니다.

 

예비신자 모집, 냉담교우 회두, 성가정 형성의 선교 사명은, 바로 내가 받은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전하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 ‘하느님 사랑의 증거자’되어 이런 다양한 선교사명에 투신하는 2019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