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자 : 2008년 12월 4일
교우들과 함께 드리는 미사
시작 예식
입당
1. 교우들이 모인 다음 사제는 봉사자와 함께 제대로 나아가고 교우들은 입당송을 한다.
2. 제대에 이르러 사제는 봉사자와 함께 정중하게 절하고 (때로는 향을 피우고) 주례석으로 간다. 입당송이 끝나면 사제와 교우들은 서서 십자성호를 긋는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인사
사제는 아래의 4가지 형식 가운데 하나를 골라서 팔을 벌리며 교우들에게 인사한다.
(가)
† 사랑을 베푸시는 하느님 아버지와
은총을 내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시는 성령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나)
† 은총과 평화를 내리시는 하느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과 함께.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주교는 아래와 같이 인사할 수 있다.
†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위령미사에서는 아래와 같이 인사할 수 있다.
(라)
† 믿는 이들에게
희망과 평화를 가득히 내리시는 하느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사제는 그날 미사의 뜻을 짤막하게 풀이할 수 있다.
참회
3. 사제는 아래의 형식 가운데 하나를 고르거나 다른 말로 교우들을 참회하도록 인도한다.
(가)
† 형제 여러분,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 위하여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잠시 침묵한 다음 함께 죄를 고백한다.
† 전능하신 하느님과
◎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사제는 사죄경을 외운다.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주소서.
◎ 아멘.
(나)
† 형제 여러분,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 위하여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잠시 침묵한 다음 사제는 기도한다.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사제는 사죄경을 외운다.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주소서.
◎ 아멘.
(다)
† 형제 여러분,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 위하여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잠시 침묵한 다음, 사제나 부제가 자비송과 함께 청원기도를 드린다. 이 청원기도는 그날의 전례나 축일에 맞게 바꿀 수 있다.
†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사제는 사죄경을 외운다.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주소서.
◎ 아멘.
주일 미사에서는 참회 예식 대신에 성수예식을 할 수 있다.
그 절차와 내용은 부록에 있다.
자비송
4. 앞의 참회 예식에서 (다)형식을 바치지 않았으면 이때 바친다.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대영광송
5. 사순, 대림을 제외한 모든 주일, 대축일, 축일 및 지역의 성대한 축제에는 서서 대영광송을 모두 함께 또는 번갈아 노래하거나 외운다.
†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 주 하느님, 하늘의 임금님
○ 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
● 주님을 기리나이다, 찬미하나이다.
○ 주님을 흠숭하나이다, 찬양하나이다.
● 주님 영광 크시오니 감사하나이다.
○ 외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 주 하느님, 성부의 아드님
○ 하느님의 어린양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신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홀로 거룩하시고, 홀로 주님이시며,
홀로 높으신 예수 그리스도님
◎ 성령과 함께 아버지 하느님의 영광 안에 계시나이다. 아멘.
본기도
6. 대영광송이 끝나면 사제는 손을 모으고 말한다.
† 기도합시다.
사제와 교우들은 잠깐 묵묵히 기도한다. 이어서 사제는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본기도는 아래와 같이 맺는다.
(가) 성부께 기도드릴 때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나) 성부께 기도드리되 성자를 주어로 할 때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다) 성자께 기도드릴 때
주님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말씀 전례
제1독서
7. 이어서 독서자는 독서대로 가서 성서를 봉독한다: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모두 앉아서 경건히 듣는다.
봉독이 끝나면 독서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8. 선창자는 시편을 읊거나 노래하며, 교우들은 후렴으로 응답한다.
제2독서
9. 제2독서가 있을 때에는 제1독서의 순서를 따른다.
복음 환호송
10. 알렐루야 또는 다른 성가가 따른다. 사순시기에는 알렐루야 대신 아래의 환호 가운데 하나를 할 수 있다.
(가)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받으소서.
(나)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전 축복
11. 향을 피울 때에는 그 동안에 향을 준비한다. 복음을 봉독할 부제는 주례 앞에 나아가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축복을 청한다.
* 축복하여 주십시오.
주레사제는 조용히 말한다.
†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계시어
그대가 복음을 합당하고 충실하게 선포하기를 빕니다.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부제는 응답한다.
* 아멘.
부제가 없으면 사제가 제대 앞에 나아가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말한다.
† 전능하신 하느님, 제 마음과 입을 깨끗하게 하시어
합당하게 주님의 복음을 선포하게 하소서.
복음
12. 그 다음에 부제나 사제는 (때로는 향로와 촛불을 든 봉사자와 함께) 독서대로 가서 말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 )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이때 사제(부제)는 복음서와 이마, 입술, 가슴에 십자를 긋는다.
◎ 주님, 영광받으소서.
향을 피울 때에는 이때 피우고 복음을 선포한다.
13. 봉독이 끝나면 부제나 사제는 말한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이어서 봉독자는 복음서에 절하면서 속으로 말한다.
† 이 복음의 말씀으로 저희 죄를 씻어주소서.
강론
14. 주일과 의무축일에는 강론을 한다. 다른 날에도 강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론은 그날 전례와 독서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신앙고백
15. 주일과 대축일 및 지역의 성대한 축제에는 아래의 신앙고백을 한다.
† 한 분이신 하느님을
◎ 저는 믿나이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또한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외아들
영원으로부터 성부에게서 나신 분을 믿나이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빛에서 나신 빛,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성부와 한 본체로서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나이다.
성자께서는 저희 인간을 위하여, 저희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음을 믿나이다.
밑줄 친 다음 부분에서는 고개를 깊이 숙인다.
또한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사람이 되셨음을 믿나이다.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수난하고 묻히셨으며
성서 말씀대로 사흗날에 부활하시어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계심을 믿나이다.
그분께서는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또한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이다.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시고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영광과 흠숭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를 믿나이다.
죄를 씻는 유일한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내세의 삶을 기다리나이다.
아멘.
때에 따라서는 사도신경을 외울 수도 있다.
† 전능하신 천주 성부
◎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밑줄 친 다음 부분에서는 고개를 깊이 숙인다.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보편 지향 기도
16. 보편지향기도는 로마 미사 전례서 총지침 45-47항의 규정을 따른다.
보편 지향 기도는 (1) 교회, (2) 위정자와 세상 구원, (3) 도움이 필요한 이들, (4) 지역 공동체를 위하여 한다. 지향에 대한 응답은 아래와 같은 환호나 적절한 구절 또는 침묵으로 할 수 있다.
(가)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나) 주님, 사랑을 베풀어주소서.
(다) 주님, 이 백성을 기억하소서.
위령미사 때
(라) 생명이요 부활이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성찬 전례
예물 준비
제대와 예물 준비
17. 예물 준비가 시작되면 알맞은 성가를 부를 수 있다. 그 동안 봉사자들은 성체포, 성작수건, 성작 및 전례서를 제대에 놓는다.
18. 교우들은 미사 거행에 필요한 빵과 포도주 그리고 가난한 이들을 돕고 교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예물도 바치는 것이 좋다.
예물 준비 기도
19. 사제는 제대에 가서 빵이 담긴 성반을 조금 들어올리고 기도한다.
†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주님의 너그러우신 은혜로
저희가 땅을 일구어 얻은 이 빵을
주님께 바치오니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소서.
◎ 하느님, 길이 찬미받으소서.
사제는 빵이 담긴 성반을 성체포에 놓는다. 성가를 부를 때에는 위의 기도를 조용히 드린다.
20. 부제나 사제는 포도주가 담긴 성작에 물을 조금 따르면서 조용히 기도한다.
† 이 물과 술이 하나 되듯이
인성을 취하신 그리스도의 신성에
저희도 참여하게 하소서.
21. 사제는 성작을 조금 들어올리고 기도한다.
†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주님의 너그러우신 은혜로
저희가 포도를 가꾸어 얻은 이 술을
주님께 바치오니
구원의 음료가 되게 하소서.
◎ 하느님, 길이 찬미받으소서.
사제는 성작을 성체포에 놓는다. 성가를 부를 때에는 위의 기도를 조용히 드린다.
22. 사제는 허리를 굽히고 조용히 기도한다.
† 주 하느님, 진심으로 뉘우치는 저희를 굽어보시어
오늘 저희가 바치는 이 제사를 너그러이 받아들이소서.
23. 그 다음에 사제는 제대와 예물에 향을 피울 수 있다.
24. 이어서 사제는 제대 한 쪽으로 가서 손을 씻으며 조용히 기도한다.
† 주님,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없애주소서.
25. 사제는 제대 한가운데로 가서 교우들을 향하여 팔을 벌렸다 모으면서 말한다.
† 형제 여러분, 우리가 바치는 이 제사를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아주시도록 기도합시다.
◎ 사제의 손으로 바치는 이 제사가
주님의 이름에는 찬미와 영광이 되고
저희와 온 교회에는 도움이 되게 하소서.
예물 기도
26. 이어서 사제는 팔을 펴들고 예물기도를 드리며, 기도가 끝나면 교우들은 응답한다.
◎ 아멘.
성인 :
요셉,
세례자요한,
베드로&바오로,
김대건,
한국순교자,
사도1,
사도2,
성인1,
성인2,
모든성인,
순교자,
목자,
수도자
감사기도 제2양식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 거룩하신 아버지,
사랑하시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그분을 저희에게 구세주로 보내셨으니
그분께서는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사람으로 태어나셨나이다.
성자께서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자
십자가에서 팔을 벌려 백성을 아버지께 모아들이셨으며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는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아버지의 영광을 찬양하나이다.
대림시기 감사송 1
그리스도의 두차례 오심
29. 아래의 감사송은 대림 1주일부터 12월 16일까지 고유 감사송이 없는 미사에 사용한다.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 비천한 인간으로 처음 오실 때에는
구약에 마련된 임무를 완수하시고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나이다.
그리고 빛나는 영광 중에 다시 오실 때에는
저희에게 반드시 상급을 주실 것이니
저희는 지금 깨어 그 약속을 기다리고 있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대림시기 감사송 2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두가지 의미
30. 아래의 감사송은 대림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고유 감사송이 없는 미사에 사용한다.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모든 예언자는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미리 알려주었고
동정 성모께서는 극진한 사랑으로 그를 품어주셨으며
요한은 오실 분이 이미 와계심을 알려주었나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저희가 깨어 기도하고 기쁘게 찬미의 노래를 부르면서
당신 성탄을 준비하고 기다리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성탄 감사송 1
빛이신 그리스도
31. 아래의 감사송은 성탄 대축일, 성탄 8일축제 및 성탄시기의 평일미사에 사용한다. 성탄8일축제에는 하느님의 신비나 하느님 자신과 관계되는 고유 감사송이 있는 미사를 제외한다.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람이 되신 말씀의 신비로
저희 마음의 눈을 새롭게 밝혀주시어
하느님을 눈으로 뵙고 알아서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저희 마음을 이끌어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감사기도 제1양식을 사용할 때에는 83번의 고유 성인기도를 바친다.
그때, 성탄 전야 미사와 밤미사에는 ‘구세주를 낳아주신 이 거룩한 밤을 경축하나이다’로 하고 성탄본일 미사와 성탄8일축제에는 ‘구세주를 낳아주신 이 거룩한 날을 경축하나이다’로 한다.
성탄 감사송 2
강생으로 온 세상이 새로워짐
32. 아래의 감사송은 성탄 대축일, 성탄 8일축제 및 성탄시기의 평일미사에 사용한다. 성탄8일축제에는 하느님의 신비나 하느님 자신과 관계되는 고유 감사송이 있는 미사를 제외한다.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의 신비로운 성탄을 경축하는 오늘
보이지 않는 하느님께서 보이는 인간으로 나타나시고
영원하신 분께서 이제는 이 세상에 들어오셨나이다.
그분께서는 타락한 만물을
당신 안에 일으키시어 온전히 회복시키시고
버림받은 인류를 하늘나라로 다시 불러주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감사기도 제1양식을 사용할 때에는 83번의 고유 성인기도를 바친다.
그때, 성탄 전야 미사와 밤미사에는 ‘구세주를 낳아주신 이 거룩한 밤을 경축하나이다’로 하고 성탄본일 미사와 성탄8일축제에는 ‘구세주를 낳아주신 이 거룩한 날을 경축하나이다’로 한다.
성탄 감사송 3
말씀의 강생으로 이루어진 친교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오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친교의 길이 열렸으니
말씀이신 성자께서 연약한 인간이 되시어
죽을 인간이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주의 공현 감사송
만백성의 빛이신 그리스도
(주의 공현 대축일 / 그 주간 평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오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저희 구원의 신비를 드러내시고
만백성에게 빛을 보여주셨나이다.
또한 그리스도를 죽음의 운명을 지닌
인간으로 나타나게 하시어
그분의 불사불멸의 힘으로 저희를 새롭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사순시기 감사송 1
사순시기의 영성적 의미
(사순시기)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신자들이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하여
해마다 깨끗하고 기쁜 마음으로
파스카 축제를 맞이하게 하셨으며
새생명을 주는 구원의 신비에 자주 참여하여
은총을 가득히 받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사순시기 감사송 2
참 회
(사순시기)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자녀들의 마음을 다시 깨끗하게 하시려고
구원과 은총의 시기를 특별히 마련하시어
그릇된 욕망에서 벗어나 덧없는 일을 피하고
영원한 구원을 향하여 힘쓰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사순시기 감사송 3
절 제
(사순시기 평일, 금육금식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주님께서는 저희가 이기심을 버리고
가난한 형제들과 양식을 나누는 절제의 생활로
자비하신 주님을 본받고 감사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사순시기 감사송 4
금식과 금육
(사순시기 평일, 금식금육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저희가 지키는 육신의 재계로
악습을 고쳐주시고 영혼을 깨끗하게 하시며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덕을 실천할 힘과
그 상급을 내리시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의 천사들이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사순 제1주일
<주님께서 받으신 유혹>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십 일 동안 단식하시며
사순 시기 재계의 기틀을 마련하시고,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시어,
저희도 악의 세력을 물리치도록 가르치셨나이다.
이로써 저희는 새로운 마음으로 파스카 신비를 거행하며,
마침내 영원한 파스카 잔치에 이르게 되나이다.
그러므로 천사들과 성인들의 무리와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사순 제2주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죽음을 제자들에게 미리 알려 주시고,
그 거룩한 산에서 당신 영광을 보여 주시어,
구약의 율법과 예언서에 기록된 대로
수난을 통해서만 영광스럽게 부활한다는 것을
밝혀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능품 천사들과 함께
저희도 땅에서 언제나 주님의 위엄을 찬미하며
끝없이 외치나이다.
사순 제3주일
<사마리아 여인>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마실 물을 청하시면서
이미 그 여인에게 몸소 신앙의 선물을 주시고,
또한 거룩한 사랑의 불을 놓으시려고
그 여인에게 신앙의 갈증을 느끼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주님께 감사드리며,
천사들과 함께 주님의 권능을
온 누리에 전하며 노래하나이다.
사순 제4주일
<태생 소경>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강생의 신비를 통하여
어둠 속에서 살고 있던 인류에게 신앙의 빛을 주시고,
옛 죄의 종으로 태어난 사람들을
재생의 성사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이 모두 주님을 흠숭하며
새로운 노래를 부르오니,
저희도 모든 천사들의 군대와 함께
큰 소리로 끝없이 외치나이다.
사순 제5주일
<라자로>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저희와 똑같은 사람으로서
친구 라자로의 죽음을 슬퍼하며 우시고,
영원하신 하느님으로서 라자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셨으며,
인류를 자비로이 굽어보시고,
신비로운 성사를 통하여 생명으로 이끌어 주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님 앞에서
천사들의 군대가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위엄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환호하며 그들과 소리를 모아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주의 수난 감사송 1
십자가의 힘
(사순시기 평일 / 주의 수난, 십자가 신비)
†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주님께 감사하고 언제나 찬미를 드림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옵니다.
인류의 구원을 이루신 성자의 수난으로
온 세상이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미하게 되었으니
십자가의 무궁한 힘으로
성자의 권능과 세상 심판이 드러났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기쁨에 넘쳐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주의 수난 감사송 2
수난의 승리
(성주간 월, 화, 수)
† 전능하신 아버지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아버지를 찬송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옵니다.
저희를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의 수난과
영광스러운 부활의 날이 가까이 왔나이다.
옛 원수의 교만을 꺾어 승리한 구원의 성사를
새롭게 거행하는 축제가 다가왔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의 천사들이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죄 없으신 그리스도께서는 저희 죄인을 위하여 수난하시고
부당하게 단죄를 받으셨으며,
십자가의 죽음으로 죄를 씻으시고
부활하시어 저희를 구원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주님을 기리며,
축제의 기쁨을 소리 높여 노래하나이다.
부활 감사송 1
파스카의 신비
†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 밤(날, 때)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죄를 없애신 참된 어린양이시니
당신의 죽음으로 저희 죽음을 없애시고
당신의 부활로 저희 생명을 되찾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부활 감사송 2
그리스도의 새 생명
†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때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빛의 자녀들이 영원한 생명으로 태어났고
믿는 이들에게 하늘나라의 문이 열렸나이다.
주님의 죽음으로써 저희가 죽음에서 구원받았고
주님의 부활로써 모든 이가 새생명으로 부활하였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부활 감사송 3
살아계신 중개자 그리스도
†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때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저희를 위하여 언제나 자신을 바치시고
저희를 변호하여 주시나이다.
그분께서는 희생되셨으나 다시는 죽지 않으시고
처형되셨으나 영원히 살아계시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부활 감사송 4
파스카 신비로 새로워진 세상
†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때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이제 죄와 죽음은 사라지고 타락하였던 만물이 새로워지며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 생명이 온전히 회복되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부활 감사송 5
사제요 제물이신 그리스도
†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때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몸을 바쳐
옛 제사를 완성하셨으며
저희 구원을 위하여 자신을 아버지께 맡기시어
사제요 제대이며 어린양이 되셨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주의 승천 감사송 1
승천의 신비
(주의 승천대축일 / 그 주간 평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영광의 임금이신 주 예수께서는
죄와 죽음을 이기신 승리자로서
(오늘) 천사들이 우러러보는 가운데
하늘 높은 곳으로 올라가셨으며
하느님과 사람 사이의 중개자, 세상의 심판자
만물의 주님이 되셨나이다.
저희 으뜸이며 선구자로 앞서가심은
비천한 인간의 신분을 떠나시려 함이 아니라
당신 지체인 저희도 희망을 안고 뒤따르게 하심이옵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주의 승천 감사송 2
승천의 신비
(주의 승천대축일 / 그 주간 평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신 뒤에
모든 제자에게 나타나셨으며
저희도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하도록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셨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성령 강림 대축일
<성령의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파스카의 신비를 완결하시려고
저희를 독생 성자와 결합시키시어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오늘 성령을 가득히 내려 주셨으며,
성령께서는 새로 세워진 교회와 만민에게
천상 지식을 넣어 주시고,
서로 다른 언어로 같은 신앙을 고백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 속에서 온 세상이 용약하며,
천상의 권능과 능품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1
파스카의 신비와 하느님 백성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저희는 죄와 죽음에서 벗어나
선택된 민족, 왕다운 사제, 거룩한 겨레,
하느님의 백성이 되었고
저희를 어둠에서 놀라운 빛으로 부르신 주님의 권능을
온 세상에 전하게 되었나이다.
이는 파스카의 신비로 이루어진
주님의 위대한 업적이옵니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2
구원의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죄 많은 인류를 가엾이 여기시어
동정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시고
십자가의 고통을 받으시어
저희를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셨으며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3
사람이신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 구원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님의 무한한 영광을 보여주셨으니
그리스도의 천주성으로
죽을 운명을 지닌 인간을 도와주시고
그 인성으로 저희를 죽음과 멸망에서 구원하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무리가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함께 기쁨에 넘쳐 찬미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4
구원의 역사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탄생하시어 인류를 새롭게 하시고
수난하시어 저희 죄를 씻어주시며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길을 마련하시고
아버지 계신 곳에 오르시어 천국문을 열어주셨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5
창 조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계절이 갈마들게 마련하셨나이다.
그리고 사람을 주님의 모습 따라 지으시고
창조하신 만물을 모두 맡기시어
주님 대신에 다스리게 하시고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님의 위대한 업적을 언제나 찬양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6
영원한 파스카의 보증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저희는 주님 안에서 숨쉬고 움직이며 살아가오니
이 세상에서 날마다
주님의 인자하심을 체험할 뿐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고 있나이다.
주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서 일으키셨으니
성령의 첫 열매를 지닌 저희에게도
부활의 신비가 영원히 이어지리라 희망하고 있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7
그리스도의 순종과 우리의 구원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세상을 더없이 사랑하시어
그리스도를 저희에게 구세주로 보내주시고
죄말고는 저희와 똑같은 처지에서 살게 하셨나이다.
그리하여 성자를 사랑하셨듯이 저희를 사랑하시고
저희가 순종하지 않아 죄를 지어 깨뜨린 계약을
성자의 순종으로써 다시 맺어주셨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기쁨에 넘쳐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연중주일 감사송 8
삼위의 일치와 교회의 일치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흩어진 인류를
성자의 피와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한 가족이 되게 하시고
삼위의 일치를 본받아 모인 백성이
주님의 지혜와 사랑을 찬미하는 교회요
그리스도의 몸이며 성령의 궁전이 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연중평일 감사송 1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쇄신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기꺼이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 새롭게 하시어
모든 이에게 그 은혜를 가득히 주셨나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참된 하느님이시나 자신을 비우시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세상을 평화롭게 하셨나이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만물 위에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그분께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원천이 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연중평일 감사송 2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인간을 선으로 창조하시고
정의로 책벌하셨으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비로 구원하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무수한 천사들이 주님의 위대하심을 기리오니
저희도 그들과 함께 기쁨으로 주님을 흠숭하며
찬미의 노래를 부르나이다.
연중평일 감사송 3
인간을 창조하고 구원하신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랑하시는 아드님을 통하여
인류를 창조하셨듯이
또한 인자로이 인류를 구원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창조된 만물이 마땅히 주님을 섬기고
구원된 모든 사람이 다 함께 주님을 찬송하며
성인들도 한마음으로 찬미하오니
저희도 천사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언제나 기뻐 노래하나이다.
연중평일 감사송 4
하느님의 은사인 찬미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는 저희의 찬미가 필요하지 않으나
저희가 감사를 드림은 아버지의 은사이옵니다.
저희 찬미가 아버지께는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으나
저희에게는
주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에 도움이 되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연중평일 감사송 5
그리스도 신비의 선포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저희는 참된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고
활기찬 믿음으로 그 부활을 고백하며
한결같은 희망으로 영광스런 재림을 기다리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연중평일 감사송 6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구원의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사랑하시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그분을 저희에게 구세주로 보내셨으니
그분께서는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사람으로 태어나셨나이다.
성자께서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자
십자가에서 팔을 벌려 백성을 아버지께 모아들이셨으며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기쁨에 넘쳐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성찬 감사송 1
그리스도의 자녀와 성사
(주의 만찬미사 / 성체성혈 대축일, 성체 신심미사)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참되고 영원한 사제이신 그리스도께서는
길이 지속되는 제사를 제정하시어
먼저 자신을 아버지께 구원의 제물로 봉헌하시고
저희도 당신을 기억하여 봉헌하도록 명하셨나이다.
저희를 위하여 희생되신 주님의 살을 받아 먹어
저희는 튼튼하여지고
저희를 위하여 흘리신 주님의 피를 받아 마시어
저희는 깨끗하여지나이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이 주님을 흠숭하며
새로운 노래를 부르오니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성찬 감사송 2
성찬의 열매
(그리스도 성체성혈대축일, 성체 신심미사)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도들과 함께하신 마지막 만찬 중에
십자가의 구원을 길이 기념하도록
흠없는 어린양이신 자신을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으시는
완전한 찬미의 제물로 봉헌하셨나이다.
주님께서는 이 큰 신비로써
교우들을 기르시고 거룩하게 하시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인류를
하나의 신앙으로 비추시고
하나의 사랑으로 뭉쳐주시나이다.
이제 저희는 이 놀라운 성사의 식탁으로 나아가
주님 은총을 가득히 받고
성자의 모습을 닮은 새로운 인간이 되고자 하나이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이 주님을 흠숭하며
새로운 노래를 부르오니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주님 세례 축일(주님공현 다음 주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요르단 강에서
새로운 세례의 신비를 드러내시고,
하늘의 소리로 주님의 말씀이 사람들 가운데 계심을
믿게 하셨나이다.
또한 비둘기 모양으로 성령을 보내시어,
주님의 종 그리스도에게 기쁨의 기름을 바르시고,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주님 봉헌 축일(2월 2일)
주님의 봉헌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오늘 성전에서 봉헌되신 영원하신 성자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영광과 이교 백성들의 빛으로 밝혀지셨으니,
저희도 하느님께서 보내신 구세주를 기꺼이 영접하며,
천사들과 성인들과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3월 25일)
강생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을 위하여
사람들 가운데 탄생하시리라는 천사의 알림을
동정 마리아께서는 믿음으로 받아들이시고,
새로운 인류의 시작이신 독생 성자를 성령으로 잉태하시어
당신 태중에 모셔 들이셨나이다.
이로써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하신 약속이 이루어지고,
온 백성이 기다려온 구세주가 세상에 계시되었나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군대가 주님 앞에서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위엄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소리 맞춰 함께 기뻐하며 찬미하게 하소서.
삼위일체 대축일
삼위일체의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을 위하여
사람들 가운데 탄생하시리라는 천사의 알림을
동정 마리아께서는 믿음으로 받아들이시고,
새로운 인류의 시작이신 독생 성자를 성령으로 잉태하시어
당신 태중에 모셔 들이셨나이다.
이로써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하신 약속이 이루어지고,
온 백성이 기다려온 구세주가 세상에 계시되었나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군대가 주님 앞에서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위엄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소리 맞춰 함께 기뻐하며 찬미하게 하소서.
예수 성심 대축일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사랑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지극하신 사랑으로 십자가에 높이 달리시어,
저희를 위하여 몸소 자신을 제물로 바치시고,
심장이 찔리시어 피와 물을 쏟으심으로써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성사의 샘이 되셨으니,
모든 이가 구세주의 열린 성심께 기꺼이 달려가
끊임없이 구원의 샘물을 퍼내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기쁨에 넘쳐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주님 거룩한 변모 축일(8월 6일)
변모의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간택된 증인들 앞에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사람의 본모습을 밝히시어
제자들 마음속에서 십자가의 걸림돌을 없애 주셨으며,
머리이신 주님께서 보여 주신 그 영광이
주님의 몸인 온 교회 안에서도 나타날 것을
확실히 보여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성 십자가 현양 축일(9월 14일)
영광스러운 십자가의 승리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십자 나무에서 인류 구원을 이루셨으니,
죽음이 시작된 거기에서 생명이 솟아나고,
나무에서 패배한 인간을 나무에서 승리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무리가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함께 기쁨에 넘쳐 찬미하나이다.
그리스도 왕 대축일
만민의 임금이신 그리스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독생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기쁨의 기름을 바르시어
영원한 사제와 만민의 임금으로 세우셨으며,
그리스도께서는 몸소 십자가 제단 위에서
티 없는 평화의 제물로 자신을 봉헌하시어
인류 구원을 이룩하시고,
만물을 아버지 친히 다스리게 하시어,
그 영원하고 보편된 나라를 지존하신 성부께 바치셨나이다.
그 나라는 진리와 생명의 나라요 거룩함과 은총의 나라이며
정의와 사랑과 평화의 나라로소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여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 감사송 1
어머니이신 마리아
(복되신 동정 마리아 미사)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하고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 ( )축일에 아버지를 찬미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성모께서는 성령으로 인하여 외아들을 잉태하시고
동정의 영광을 간직한 채
영원한 빛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낳으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무리가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함께 기쁨에 넘쳐 찬미하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 감사송 2
교회는 마리아의 노래로 하느님을 찬미함
(복되신 동정 마리아 미사)
† 거룩하신 아버지,
모든 성인을 훌륭히 이끌어주신 주님을 찬미하고
특히 저희가 기념하고 공경하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노래로
주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주님께서는 땅 끝에 이르기까지 큰일을 하시고
대대로 자비를 너그러이 베푸셨나이다.
비천한 종 마리아를 돌보시어
마리아를 통하여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의 구원자로 보내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의 천사들이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12월 8일)
마리아와 교회의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주님께서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원죄에 물들지 않게 지켜 주시고,
은총으로 가득 차게 하시어,
성자의 맞갖은 어머니가 되게 하셨나이다.
또한 성모를 통하여 티 없고 흠 없이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배필인 교회의 시작을 알려 주셨나이다.
지극히 깨끗하신 동정 마리아에게서
저희 죄를 없애시는, 죄 없으신 어린양 성자께서 나셨으니,
주님께서는 동정 마리아를 모든 피조물 위에 들어 높이시고,
주님의 백성을 위하여 은총의 전구자요
거룩한 삶의 모범으로 미리 정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 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성모 승천 대축일(8월 15일)
영광스러운 마리아의 승천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오늘 하늘에 올림을 받으신 천주의 성모 동정 마리아께서는
완성될 주님 교회의 첫 모습으로서,
이 세상 나그넷길에 있는 주님의 백성에게
확실한 희망과 위안을 보증해 주셨나이다.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의 아드님께서
동정 마리아의 몸에서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에 태어나셨기에,
주님께서는 마리아께
무덤의 부패를 겪지 않게 섭리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 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성 요셉 감사송
요셉 성인의 사명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하고
특히 복된 요셉의 ( ) 축일에
아버지를 찬미 찬송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의로운 요셉을
하느님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의 배필로 삼으시고
충실하고 지혜로운 종 요셉을 성가정의 가장으로 세우시어
성령으로 인하여 잉태되신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살피게 하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의 천사들이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6월 24일)
성 요한 세례자 수난 기념일(8월 29일)
선구자의 사명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사람 가운데에서
복된 요한에게 특별한 영예를 주셨으니,
그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송하나이다.
그리스도의 선구자 요한은
태어나기 전에 이미 인류 구원이 다가왔음을 기뻐하였고,
태어날 때에 큰 기쁨을 주었으며,
모든 예언자 가운데에서 그 홀로
속죄의 대가로 봉헌될 어린양을 보여주었나이다.
또한 그는 흐르는 물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세례를 제정하신 주님께 세례를 베풀었으며,
피로써 주님을 드러냈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성 베드로와 성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 29일)
베드로와 바오로의 이중 사명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주님께서는 저희가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의 축일을 지내며
기뻐하게 하셨으니,
베드로는 신앙 고백의 모범이 되고,
바오로는 신앙의 내용을 밝히 깨우쳐 주었으며,
베드로는 이스라엘 후손 가운데에 초대 교회를 세우고,
바오로는 이방인들의 스승이 되었나이다.
두 사도는 이렇듯 서로 다른 방법으로
만백성을 그리스도의 한 가족으로 모음으로써,
함께 그리스도인들의 존경을 받으며
같은 승리의 월계관으로 결합되었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7월 5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을
복음의 빛으로 불러 주시어,
갖가지 빛나는 덕행을 그에게 갖추게 하시고,
죽기까지 신앙을 지키게 하시어
마침내 성자의 승리를 함께 누리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9월 20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저희 선조들을 복음의 빛으로 불러 주시어,
갖가지 빛나는 덕행을 그에게 갖추게 하시고,
죽기까지 신앙을 지키게 하시어
마침내 성자의 승리를 함께 누리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사도 감사송 1
하느님 백성의 목자인 사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영원한 목자이신 아버지께서는
양떼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보호하며 지켜주시려고
복된 사도들을 목자로 세우시어
성자를 대리하여 양떼를 다스리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사도 감사송 2
교회의 기초이며 증거자인 사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도들을 기초로 삼아
그 위에 교회를 세우시어
지상에서
주님의 거룩하고 영원한 표지가 되게 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이제와 영원히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성인 감사송 1
성인들의 영광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성인들 가운데서 찬미를 받으시며
그들의 공로를 갚아주시어
주님의 은총을 빛내시나이다.
또 성인들의 삶을 저희에게 모범으로 주시고
저희가 성인들과 하나 되게 하시며
그 기도의 도움을 받게 하시나이다.
저희는 이 위대한 증인에게서 힘을 얻고
악과 싸워서 승리를 거두고 나아갈 길을 끝까지 달려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과 함께 영원히 시들지 않는
영광의 월계관을 받게 하시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성인의 무리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성인 감사송 2
성인의 위업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성인들의 놀라운 증거로
교회에 언제나 새로운 힘을 주시어 풍요롭게 하시며
주님 사랑의 가장 뚜렷한 징표를 보여주시나이다.
이에 저희도 주님께서 마련하신 구원에 이르고자
성인들의 훌륭한 삶을 본받고
그 전구에 언제나 의탁하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기쁨에 넘쳐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모든 성인 대축일(11월 1일)
우리의 어머니인 예루살렘의 영광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오늘 저희에게
천상 도시 예루살렘을 보여 주셨나이다.
거기서 저희 형제들은 이미 승리의 월계관을 받아쓰고
아버지를 영원히 기리고 있나이다.
저희도 성인들의 뒤를 따라
영원한 고향을 향해 순례의 길을 가고 있으며,
그들의 모범은 나약한 저희에게 힘이 되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 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순교자 감사송
순교자들의 증거와 모범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복된 순교자 ( )는 주님을 현양하려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피를 흘려
주님의 위대하심을 드러내었나이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연약한 인간에게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님을 증언할 강한 힘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목자 감사송
교회의 거룩한 목자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성 ( )의 축일을 지내는 기쁨을 교회에 주시어
교회가 그 거룩한 생활을 본받아 튼튼하여지고
그 설교로 주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그 기도로 보호를 받게 하시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동정 성인과 수도 성인 감사송
하느님께 봉헌된 삶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오늘 저희는 하늘나라를 위하여
자신을 봉헌한 성인들을 기리며
그들을 놀라운 섭리로 이끄신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주님께서는 성인들을 통하여
인류를 본래의 거룩한 모습으로 부르시고
새세상에서 누릴 행복을 미리 맛보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기쁨에 넘쳐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위령 감사송 1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부활의 희망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 복된 부활의 희망을 주셨기에
저희는 죽어야 할 운명을 슬퍼하면서도
다가오는 영생의 약속으로 위로를 받나이다.
주님, 믿는 이들에게는 죽음이 죽음이 아니요
새로운 삶으로 옮아감이오니
세상에서 깃들이던 이 집이 허물어지면
하늘에 영원한 거처가 마련되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위령 감사송 2
우리 생명을 위한 그리스도의 죽음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 한 분께서 죽음을 받아들이시어
저희가 모두 죽지 않게 되었고
그리스도 한 분께서 생명을 바치시어
저희가 모두 주님 곁에 길이 살게 되었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소리로 노래하나이다.
위령 감사송 3
우리의 생명이요 구원이신 그리스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구원이시고
사람들의 생명이시며 죽은 이들의 부활이시옵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무리가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함께 기쁨에 넘쳐 찬미하나이다.
위령 감사송 4
천상 영광을 향한 현세 생활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저희는 주님의 명으로 태어나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며
주님의 가르침으로 이 지상에서 죄의 굴레를 벗나이다.
아드님의 죽음을 통하여 구원된 저희는
주님의 허락으로
언젠가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리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위령 감사송 5
그리스도의 승리를 통한 우리의 부활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죄로 죽는 것은 저희 탓이오나
죽었던 저희가 그리스도의 승리로 구원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게 되는 것은
주님의 자비와 은총 덕분이옵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천사 감사송
천사들이 드러내는 하느님의 영광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저희는 아버지께서 창조하신 천사들에게
더없는 사랑과 존경을 드리니
그들은 끊임없이 주님을 찬미하면서
주님의 영광과 위대하심을 드러내고 있나이다.
또한 그들은 주님께서 만물을 초월하여
가장 높고 위대하신 분임을 알려주고 있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무수한 천사들이 주님의 위대하심을 기리오니
저희도 그들과 함께 기쁨으로 주님을 흠숭하며
찬미의 노래를 부르나이다.
설 명절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께 감사하고,
특히 오늘 설날을 맞이하여 더욱 정성되이 찬양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주님께서는 시간의 주인이시며 위대한 예술가이시니,
하늘에서는 해와 달과 별들의 합창단이 조화를 이루고,
땅에서는 모든 생명체가
평화와 친교로 한 가족을 이루게 하시나이다.
또한 저희 조상들을 어두움에서 해방시키시고,
때가 차자 아드님의 완전한 파스카 제사를 받아들이시어,
저희 모두 주님의 자녀가 되어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하셨나이다.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생명의 영을 주시어,
부활하신 아드님을 만나게 하시고,
이 세상에서 넉넉한 양식과 건강을 보장하시며,
참된 자유와 행복의 나라로 이끄시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는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환호하나이다.
한가위(음력 8월 15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과 함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하고 찬양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주님께서는 주님 모습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모든 피조물과 함께 어울려 살게 하시고,
사람들을 뽑으시어 주님 백성으로 삼으시고,
영원한 계약을 맺으셨으며,
노예살이에서 이끌어 내시어 자유를 주시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나이다.
또한 주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완전한 자유와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으니,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약속을 완전하게 이루시고,
교회 안에서 세세 대대 전해지게 하셨나이다.
주님의 위대한 사랑과 섭리는 이 땅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니,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에서 저희는 조상의 얼을 이어받아,
주님의 지혜로 아름답고 고상한 문화를 꽃피우고,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사람과 온갖 피조물과 함께
평화와 조화를 이루며,
주님의 은총으로 땀을 흘려
주님께 바칠 예물을 마련하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는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차,
모든 천사와 성인과 모든 생명체와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끝없이 찬송하나이다.
한가위(음력 8월 15일)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저희 선조들에게 놀라운 방법으로
주님의 진리를 가르쳐 주시고,
거룩한 교회를 세워 주셨나이다.
그러나 하나의 민족인 이 나라가
남북 분단의 쓰라린 시련을 겪고 있나이다.
주님께서는 전능하시니, 인간의 힘으로는 이루기 어려운
민족 통일의 길을 열어 주실 수 있나이다.
그러므로 민족의 통일과 복음화의 희망을 품고
하늘 나라에 계신 한국 순교 성인과 함께
저희도 기꺼이 주님을 찬미하며 노래하나이다.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11월 9일)
그리스도의 배필이며 성령의 성전인 교회의 신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기도하는 이 집에 자비로이 머무르시며
끊임없이 은총을 내려 주시어,
저희가 성령의 성전이 되게 하시고,
거룩한 생활로 주님 영광의 빛을 드러내게 하시나이다.
또한 눈에 보이는 이 집으로 교회를 드러내시고,
그리스도의 배필인 교회를 날로 거룩하게 하시어,
무수한 자녀들과 함께 기뻐하며
하늘 영광에 참여하게 하시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기원미사 감사기도
감사송 1 일치의 길로 나아가는 교회
감사송 2 교회를 구원의 길로 이끄시는 하느님
감사송 3 성부께 이르는 길이신 예수
감사송 4 선을 베푸시는 예수
기원미사 감사기도
감사송 1
일치의 길로 나아가는 교회
† 지극히 자비하신 아버지
아버지께 찬미를 드리고 영광을 노래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성자의 복음으로
모든 언어와 종족과 나라를 초월하여
하나의 교회를 이루시고
성령의 힘으로
모든 사람을 끊임없이 하나로 모으시나이다.
교회는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고
하느님 나라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키나이다.
또한 교회는,
아버지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약속에 충실하심을 밝혀주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온 교회와 한 목소리로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감사송 2
교회를 구원의 길로 이끄시는 하느님
† 거룩하신 아버지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모든 생명의 샘이신 주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지혜로 이룩하신 구원의 업적을 보존하시고
저희 가운데서 계속하시나이다.
일찍이 전능하신 팔을 펼치시어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인도하셨으며
지금은 성령의 힘으로
이 세상의 나그네인 교회와 언제나 함께하시고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주님 나라로 인도하시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감사송 3
성부께 이르는 길이신 예수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거룩하신 아버지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말씀이신 성자를 통하여
세상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올바르게 다스리시나이다.
그리고 사람이 되신 말씀을 저희 중개자로 보내시어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들려주시고
그 말씀을 따르도록 불러주셨나이다.
성자께서는 저희를 아버지께 이끄시는 길이요
구원하시는 진리이며
기쁨에 넘치게 하시는 생명이시나이다.
또한 아버지께서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성자의 피로
사람을 구원하시고
성령의 인호를 새겨주시고
한 가족이 되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이제와 영원히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노래하나이다.
감사송 4
선을 베푸시는 예수
† 자비하시고 성실하신 하느님 아버지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신
성장 예수 그리스도를 저희에게 보내주셨나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미소한 이와 가난한 이
연약한 이와 죄인에게 언제나 자비를 베푸시고
억눌린 이와 고통받는 이의 이웃이 되셨으며
주님께서
모든 자녀를 자상히 돌보시는 아버지이심을
말씀과 행동으로 세상에 알리셨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읓 찬미하고 찬송하며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주례
†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영원토록 영광을 받으시며
사람을 사랑하시어
생명의 길로 이끄시나이다.
참으로 복되신 성자께서는
언제나 저희 가운데 계시어
저희를 사랑으로 모으시고
이미 제자들에게 하셨듯이
저희에게 성서의 말씀을 밝혀주시고
빵을 나누어 주시나이다.
성령 청원 : 축성 기원
지극히 인자하신 아버지, 간절히 청하오니
성령의 힘으로 이 빵과 포도주를 거룩하게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 피가 되게 하소서.
성찬 제정과 축성문
예수께서는 수난 전날 저녁에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사제는 빵을 조금 들어올리고 계속한다.
빵을 들고 축복하신 다음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사제는 허리를 조금 굽힌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사제는 축성된 빵을 받들어 교우들에게 보이고 성반에 내려놓은 다음, 허리를 굽혀 절한다.
저녁을 잡수시고 같은 모양으로
사제는 성작을 조금 들어올리고 계속한다.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사제는 허리를 조금 굽힌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사제는 성작을 받들어 교우들에게 보이고 성체포에 내려놓은 다음, 허리를 굽혀 절한다.
† 신앙의 신비여!
교우들은 응답한다.
◎ ㉮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나이다.
㉯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적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하나이다.
㉰ 십자가와 부활로 저희를 구원하신 주님,
길이 영광받으소서.
기념과 봉헌
† 거룩하신 아버지
저희는 성자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를 기억하오니
아버지께서는
성자를 수난과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부활의 영광으로 인도하시고
아버지 오른편에 앉게 하셨나이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저희는 주님 사랑의 업적을 전하며
생명의 빵과 축복의 잔을 봉헌하나이다.
성령 청원 : 일치 기원
저희에게 그리스도의 파스카 제사로 남겨주신
이 제물을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사랑이신 성령의 힘으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저희를
이제와 영원히 주님 자녀의 대열에 들게 하여주소서.
________________________
[감사송 1에 딸린 전구]
† 주님, 교회를 복음의 빛으로 새롭게 하소서.
교우들과 목자인
교황 ( )와 저희 주교 ( )와
모든 주교를 일치의 끈으로 묶어주시어
반목으로 갈라진 이 세상 안에서
주님의 백성이
일치와 화목의 예언적 표지가 되게 하소서.
________________________
[감사송 2에 딸린 전구]
† 주님, 주님의 식탁에 초대하여 주신 저희를
하나로 묶어주시어
교황 ( )와 저희 주교 ( )와
모든 주교와 사제와 부제와 주님의 온 백성과 함께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주님의 길을 걷게 하시며
신뢰와 기쁨을 이 땅에 심게 하소서.
________________________
[감사송 3에 딸린 전구]
† 전능하신 아버지, 성령을 보내시어
이 성찬에 참여하는 저희에게 생명을 주시고
성자의 모습을 닮게 하시며
교황 ( )와 저희 주교 ( )와
모든 주교와 사제와 부제와 주님의 온 백성과 함께
저희를 친교의 고리로 굳건하게 하소서.
모든 교우는 신앙의 빛으로 시대의 징표를 깨달으며
서로 협력하여 성실한 복음의 봉사자가 되게 하소서.
또한 저희도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게 하시어
그 슬픔과 괴로움, 기쁨과 희망에 동참하고
구원의 소식을 충실히 전하며
그들과 함께 주님 나라에 이르게 하소서.
________________________
[감사송 4에 딸린 전구]
† 주님, 교회를 돌보시어
교황 ( )와 저희 주교 ( )와
모든 주교와 사제와 부제와
주님의 온 백성과 함께
믿음과 사랑으로 완전한 교회를 이루어주소서.
저희 눈을 열어주시어
형제의 어려움을 알게 하시고
저희 말과 행동을 비추어주시어
수고하는 이와 무거운 짐을 진 이를
위로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모범과 가르침을 따라
그들에게 진심으로 봉사하게 하시며
교회를 진리와 자유,
평화와 정의의 산 증인이 되게 하시어
모든 사람이 새로운 희망으로 일어나게 하소서.
________________________
[전구 계속]
† 그리스도의 평화 속에 잠든 교우 ( )와
오직 주님께서 그 믿음을 아시는 죽은 이들도
모두 생각하소서.
그들이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뵙게 하시고
부활하여 충만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저희도 지상의 나그네 생활을 마친 다음
영원한 거처에 이르게 하소서.
거기서 저희는 주님과
하느님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사도들과 순교자들과
<성 ( )와>
모든 성인과 일치하여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님을 찬미하고 찬송하나이다.
마침 영광송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교우들은 응답한다.
◎ 아멘.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주례사제
102. 사제는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모든 거룩함의 샘이시옵니다.
103. 사제는 손을 모아 예물 위에 펴 얹는다.
모든 사제
성령 청원 : 축성 기원
† 간구하오니
성령의 힘으로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어
사제는 손을 모으고, 예물 위에 십자가를 한 번 긋는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 피가 되게 하소서.
사제는 손을 모은다.
성찬제정과 축성문
104. 아래의 기도문에서 주님의 말씀은 마디마다 또렷하게 발음한다.
스스로 원하신 수난이 다가오자 예수께서는
사제는 빵을 조금 들어올리고 계속한다.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사제는 허리를 조금 굽힌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사제는 축성된 빵을 받들어 교우들에게 보이고 성반에 내려놓은 다음, 허리를 굽혀 절한다.
105. 이어서
저녁을 잡수시고 같은 모양으로
사제는 성작을 조금 들어올리고 계속한다.
잔을 들어
다시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사제는 허리를 조금 굽힌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사제는 성작을 받들어 교우들에게 보이고 성체포에 내려놓은 다음, 허리를 굽혀 절한다.
106. 이어서 말한다.
† 신앙의 신비여!
교우들은 응답한다.
◎ (가)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나이다.
(나)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적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하나이다.
(다) 십자가와 부활로 저희를 구원하신 주님,
길이 영광받으소서.
107. 사제는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모든 사제
기념과 봉헌
†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며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봉헌하나이다.
또한 저희가 아버지 앞에 나아와
봉사하게 하시니 감사하나이다.
성령 청원 : 일치 기원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전구
첫째 사제
주님, 온 세상에 널리 퍼져 있는 교회를 생각하시어
교황 ( )와 저희 주교 ( )와
모든 성직자와 더불어 사랑의 교회를 이루게 하소서.
______________________
위령미사에서는 아래의 기도를 덧붙일 수 있다.
둘째 사제
(오늘) 이 세상에서 불러가신
교우 ( )를 생각하소서.
그는 세례를 통하여 성자의 죽음에 동참하였으니
그 부활도 함께 누리게 하소서.
________________________
둘째 사제
† 부활의 희망 속에 고이 잠든 교우들과
세상을 떠난 다른 이들도 모두 생각하시어
그들이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뵈옵게 하소서.
저희에게도 자비를 베푸시어
영원으로부터 주님의 사랑을 받는
하느님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그 배필이신 성요셉과
복된 사도들과 모든 성인과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리며
사제는 손을 모은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소서.
108. 사제는 성반과 성작을 받들어 올리고 계속한다.
모든 사제
마침 영광송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교우들은 응답한다.
◎ 아멘.
☞ ‘영성체 예식’은 95면을 보세요.
109. 사제는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주례
† 거룩하신 아버지
몸소 창조하신 만물이 아버지를 찬미하나이다.
아버지께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의 힘으로 만물을 살리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백성을 끊임없이 모으시어
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
깨끗한 제물을 드리게 하시나이다.
성령 청원 : 축성 기원
모든 사제
† 아버지, 간절히 청하오니
아버지께 봉헌하는 이 예물을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사제는 손을 모으고, 예물 위에 십자가를 한 번 긋는다.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 피가 되게 하소서.
사제는 손을 모은다.
저희는 그리스도의 명을 받들어 이 신비를 거행하나이다.
성찬 제정과 축성문
111. 아래의 기도문에서 주님의 말씀은 마디마다 또렷하게 발음한다.
예수께서는 잡히시던 날 밤에
사제는 빵을 조금 들어올리고 계속한다.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며 축복하시고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사제는 허리를 조금 굽힌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사제는 축성된 빵을 받들어 교우들에게 보이고 성반에 내려놓은 다음, 허리를 굽혀 절한다.
112. 이어서
저녁을 잡수시고 같은 모양으로
사제는 성작을 조금 들어올리고 계속한다.
잔을 들고
감사를 드리며 축복하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사제는 허리를 조금 굽힌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많은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사제는 성작을 받들어 교우들에게 보이고 성체포에 내려놓은 다음, 허리를 굽혀 절한다.
113. 이어서 말한다.
† 신앙의 신비여!
교우들은 응답한다.
◎ (가)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나이다.
(나)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적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하나이다.
(다) 십자가와 부활로 저희를 구원하신 주님,
길이 영광받으소서.
기념과 봉헌
모든 사제
† 아버지, 저희를 구원해 주신 성자의 수난과
영광스러운 부활과 승천을 기념하고
성자의 재림을 기다리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거룩하고 살아있는 이 제물을
아버지께 봉헌하나이다.
성령 청원 : 일치 기원
주님, 교회가 바치는 이 제사를 굽어보소서.
이는 주님 뜻에 맞갖는 희생 제물이오니
너그러이 받아들이시어
성자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저희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 한몸이 되게 하소서.
첫째 사제
전구
그리스도 몸소 저희를 영원한 제물로 완성하시어
아버지께서 뽑으신 이들,
특히 하느님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그 배필이신 성요셉과
복된 사도들과 영광스러운 순교자들과
<성 ( )와>
그 밖의 모든 성인과 함께 상속을 받게 하여주소서.
저희는 성인들의 전구로
언제나 도움을 받으리라 믿나이다.
둘째 사제
주님, 이 화해의 제물이
온 세상의 평화와 구원에 이바지하게 하소서.
지상의 나그네인 교회를 돌보시어
주님의 일꾼, 교황 ( )와 저희 주교 ( )와
모든 주교와 성직자와 주님께서 구원하신 온 백성과 함께
믿음과 사랑으로 굳건하게 하소서.
주님 앞에 모이게 하신 이 가족의 기원도
너그러이 받아들이소서.
인자하신 아버지
사방에 흩어진 모든 자녀를 자비로이 모아들이소서.
셋째 사제
* 세상을 떠난 교우들과 주님의 뜻대로 살다가 떠난 이들을
모두 주님의 나라에 너그러이 받아들이시며
저희도 거기서 주님의 영광을 영원히 함께 누리게 하소서.
________________________
116. 위령미사를 드릴 때에는 아래의 기도를 덧붙일 수 있다.
*† (오늘) 이 세상에서 불러가신 교우 ( )를 생각하소서.
그는 세례를 통하여 성자의 죽음에 동참하였으니
그 부활도 함께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 죽은 이들의 육신을 다시 일으키실 때에
저희의 비천한 몸도 성자의 빛나는 몸을 닮게 하소서.
또한 세상을 떠난 교우들과
주님의 뜻대로 살다가 떠난 이들을
모두 주님 나라에 너그러이 받아들이시며
저희도 거기서 주님의 영광을 영원히 함께 누리게 하소서.
저희 눈에서 눈물을 다 씻어주실 그때에
하느님을 바로 뵈오며 주님을 닮고
끝없이 주님을 찬미하리이다. *
________________________
사제는 손을 모은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상에 온갖 좋은 것을 다 베풀어주시나이다.
마침 영광송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교우들은 응답한다.
◎ 아멘.
☞ ‘영성체 예식’은 95면을 보세요.
영성체 예식
주의 기도
128. 사제는 성작과 성반을 제대 위에 놓은 뒤, 손을 모으고 아래의 말이나 다른 알맞는 말을 한다.
† 하느님의 자녀 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삼가 아뢰오니
또는
† 주님께서 친히 가르쳐주신 기도를
다 함께 정성 들여 바칩시다.
사제는 팔을 벌리고 교우들과 함께 기도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126. 사제는 계속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 주님,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한평생 평화롭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언제나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시련에서 보호하시어
복된 희망을 품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소서.
사제는 손을 모으고, 교우들은 아래의 응답으로 기도를 끝맺는다.
◎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
평화 예식
127. 사제는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일찍이 사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평화를 두고 가며 내 평화를 주노라.” 하셨으니
저희 죄를 헤아리지 마시고 교회의 믿음을 보시어
주님의 뜻대로 교회를 평화롭게 하시고 하나 되게 하소서.
사제는 손을 모은다.
주님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128. 사제는 교우들을 향하여 팔을 벌렸다 모으면서 말한다.
† 주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129. 이어서 부제나 사제는 교우들에게 서로 평화와 사랑의 인사를 하도록 권한다.
장례미사에서는 생략할 수 있다.
†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교우들은 서로 묵례나 합장, 악수 등으로 알맞게 인사를 나누며 말한다.
◎ 평화를 빕니다.
빵 나눔
130. 사제는 축성된 빵을 들어 성반에서 쪼개어 그 작은 조각을 성작 안에 넣으며 조용히 기도한다.
† 여기 하나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이를 받아모시는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이 되게 하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131. 그 동안에 아래의 기도를 읊는다.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평화를 주소서.
위의 기도는 축성된 빵을 쪼개는 동안 반복할 수 있다. 그러나 끝절은 ‘평화를 주소서’로 한다.
영성체 전 기도
132. 사제는 손을 모으고 아래의 기도 가운데 하나를 골라서 조용히 기도한다.
† (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께서는 성부의 뜻에 따라
성령의 힘으로 죽음을 통하여 세상에 생명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이 지극히 거룩한 몸과 피로
모든 죄와 온갖 악에서 저를 구하소서.
그리고 언제나 계명을 지키며
주님을 결코 떠나지 말게 하소서.
또는
(나)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심이
제게 심판과 책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제 영혼과 육신을 자비로이 낫게 하시며 지켜주소서.
영성체
133. 사제는 허리를 굽혀 절한 다음, 성체를 성반으로 받쳐 들어올리고, 교우들을 향하여 크게 말한다.
†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교우들과 함께 한 번 외운다.
◎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134. 이어 사제는 아래의 기도를 조용히 바친다.
† 그리스도의 몸은 저를 지켜주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사제는 성체를 경건하게 모신다. 이어서 성작을 받들고 아래의 기도를 조용히 바친다.
† 그리스도의 피는 저를 지켜주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사제는 성혈을 경건하게 모신다.
135. 사제는 성체를 담은 성반이나 성합을 들고 교우들에게 가서 매번 성체를 조금 들어 보이며 말한다.
† 그리스도의 몸.
◎ 아멘.
부제도 같은 방식으로 한다.
136. 성체와 성혈을 함께 모실 때에는 양형 영성체의 규정을 따른다.
137. 성체를 모시는 동안 영성체송을 한다.
성반과 성작 닦음
138. 영성체가 끝나면 성작과 성반을 깨끗이 닦는다. 그 동안 사제는 조용히 기도한다.
† 주님, 저희가 모신 성체를 깨끗한 마음으로 받들게 하시고
현세의 이 선물이 영원한 생명의 약이 되게 하소서.
감사 침묵 기도
139. 영성체 후 사제는 자리에 가 앉고 모두 묵묵히 감사의 기도를 바친다.
영성체 후 기도
140. 사제는 일어나, 그 자리에서나 제대로 나아가서 말한다.
† 기도합시다.
사제와 교우들이 잠깐 묵묵히 기도한다. 이어서 사제가 팔을 벌리고 영성체 후 기도를 바치면, 교우들은 응답한다.
◎ 아멘.
마침 예식
141. 필요에 따라 사목적 권고나 공지사항을 짤막하게 말할 수 있다.
강복
142. 사제는 팔을 벌리며 말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특별한 날에는 장엄축복이나 백성을 위한 기도를 할 수 있다.
시기별 :
대림,
성탄,
설,
공현,
성금요일,
부활,
부활성야와 부활대축일,
승천,
성령강림,
연중1,
연중2,
연중3,
연중4,
연중5
장엄 강복
가. 시기별 강복
1. 대림시기
†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께서는
성자께서 이미 오셨음을 믿고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는 이 교우들을 비추시어
거룩하게 하시고 강복하소서.
◎ 아멘.
† 현세의 인생 여정에 있는 이 교우들이
믿음으로 굳건하여지고
희망으로 기뻐하며
사랑으로 새로 나게 하여주소서.
◎ 아멘.
† 경건하고 기쁜 마음으로
구세주의 성탄을 기다리는 이 교우들에게
성자께서 영광 중에 다시 오실 때에
영원한 생명을 상급으로 내려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2. 예수 성탄 대축일
† 성자의 탄생으로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시고
이 거룩한 밤(날)을 비추어주신
지극히 좋으신 하느님께서는
이 교우들에게서 악습의 어둠을 몰아내시고
그 마음을 성덕의 빛으로 밝혀주소서.
◎ 아멘.
† 천사를 시켜 목자들에게
구세주 탄생의 큰 기쁨을 전해 주신 하느님께서는
이 교우들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주시고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불러주소서.
◎ 아멘.
† 성자의 강생으로
땅을 하늘과 결합시키신 하느님께서는
이 교우들에게
평화와 사랑의 선물을 가득히 내리시고
천상 교회의 한 가족이 되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3. 설
† 모든 복의 원천이신 하느님께서는
이 교우들에게 은총과 복을 가득히 내리시고
올 한 해 동안 평안하게 보호하소서.
◎ 아멘.
† 이 교우들의 믿음을 온전히 지켜주시고
희망을 잃지 않게 하시며
한결같은 사랑을 지니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이 교우들의 하루하루 삶을 평화로이 돌보아 주시고
언제 어디서나 그 기도를 들어주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4. 주의 공현 대축일
† 어둠에서 눈부신 빛으로
이 교우들을 불러주신 하느님께서는
인자로이 복을 내려주시고
그 마음을 믿음과 바람과 사랑으로
굳건하게 하여 주소서.
◎ 아멘.
† 오늘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세상에 나타나신 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는 이 교우들이
이웃 형제들에게 빛이 되게 하여주소서.
◎ 아멘.
† 동방의 박사들이 별의 인도를 받아
빛이신 주 그리스도를 찾아 뵙고 기뻐하였듯이
이 교우들도 현세의 여정을 마친 다음
주님을 만나 뵈옵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5. 성금요일
† 성자의 수난으로
사랑의 모범을 보여주신
자비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이 교우들이 하느님과 인간을 섬김으로써
더없이 귀한 강복을 선물로 받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성자께서 한 번 돌아가시어
인간을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셨음을 믿는
이 교우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베풀어주소서.
◎ 아멘.
† 이 교우들이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겸손을 본받아
주님의 부활에도 참여하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6. 부활시기
† 성자의 부활로 인간을 구원하시고
자녀가 되게 하신 하느님께서는
이 교우들에게 강복하시어
기쁨을 누리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이 교우들은 성자의 구원으로
영원한 자유를 선물로 받았으니
주님의 은덕으로 영원한 상속도 받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이 교우들은 믿고 세례를 받아
성자와 함께 부활하였으니
이제부터 올바르게 살아
천상 고향에서 성자와 결합하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7. 부활 성야와 부활 대축일
†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오늘 부활 대축제를 지내는
이 교우들에게 강복하시고
온갖 죄의 위협에서 자비로이 보호하여 주소서.
◎ 아멘.
† 성자의 부활로
영원한 생명을 되찾아 주신 하느님께서는
이 교우들을 불사불멸의 상급으로 채워주소서.
◎ 아멘.
† 주님의 수난 시기를 마치고
부활 축제를 기쁘게 거행하는 이 교우들을
영원한 기쁨의 천상 축제로 이끌어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8. 주의 승천 대축일
† 성자께서 하늘 높이 오르시고
인류에게도 하늘로 오르는 길을 열어주신 오늘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이 교우들에게 강복하여 주소서.
◎ 아멘.
† 부활하신 뒤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그리스도께서
심판하러 다시 오실 때에는
이 교우들에게도 나타나시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여 주소서.
◎ 아멘.
† 이들은 성자께서
영광 중에 성부 오른편에 앉아계심을 믿으오니
몸소 약속하신 대로
성자께서 세상 끝날까지
이들과 함께 계시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9. 성령 강림 대축일
† 빛의 아버지이신 하느님께서는
(오늘) 위로자 성령을 보내시어
제자들의 마음을 비추셨으니
이 교우들에게도 강복하시어 기쁨을 주시고
성령의 선물을 가득히 내려주소서.
◎ 아멘.
† 제자들 위에
기묘히 불 모양으로 나타나신 성령께서는
이 교우들의 마음을 모든 악에서 깨끗이 씻어주시고
밝은 빛으로 비추어주소서.
◎ 아멘.
† 말이 서로 다른 사람들을 일치시켜
한 신앙을 고백하게 하신 성령께서는
이 교우들이 언제나 같은 신앙 안에 머물게 하시고
그 신앙의 힘으로 마침내 주님을 뵈옵게 하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10. 연중시기 1
† 주님께서는
이 교우들에게 강복하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 아멘.
† 주님께서는 그 빛나는 모습을
이 교우들에게 보여주시고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 아멘.
† 주님께서는
이 교우들을 굽어보시고 평화를 내려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11. 연중시기 2
† 이 교우들이 하느님과 성자 그리스도의 사랑과
지혜 안에 머물게 하여주시고
사람의 생각을 초월하는 하느님의 평화를
이 교우들의 마음에 내려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12. 연중시기 3
† 전능하시고 인자하신 하느님께서는
이 교우들에게 강복하시고
구원의 지혜를 내려주소서.
◎ 아멘.
† 자연과 계시를 통하여 신앙을 길러주시고
꾸준히 선행을 하도록 이끌어주소서.
◎ 아멘.
† 이 교우들의 발걸음을 주님께 향하게 하시고
평화와 사랑의 길로 이끌어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13. 연중시기 4
† 온갖 위로의 원천이신 하느님께서는
이 교우들의 하루하루를 평화롭게 하시고
은총을 베풀어주소서.
◎ 아멘.
† 온갖 시련에서 언제나 이 교우들을 구하여 주시고
주님 사랑으로 그 마음을 굳건하게 하여주소서.
◎ 아멘.
† 희망과 믿음과 사랑의 선물을 풍성히 베푸시어
이 교우들이 이 세상의 삶을 성실하게 마치고
영원한 행복에 이르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14. 연중시기 5
†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이 교우들의 모든 어려움을 없애주시고
자비로이 은총을 베풀어주소서.
◎ 아멘.
† 이 교우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영원한 기쁨으로 가득 차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이 교우들이 바르고 좋은 것을 깨달아
언제나 주님께서 일러주신 길을 걷게 하시고
마침내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나. 성인 축일 강복
15.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
†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태어나시어
인류를 구원하신 하느님께서는
이 교우들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 성모님을 통하여 생명의 주인을 모신 이 교우들이
언제 어디서나 성모님의 보호를 깨닫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오늘 성모님의 축제를 지내려고 모인 이 교우들이
영적 기쁨과 천상 상급을 가득히 받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16.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축일
†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베드로 사도의 신앙고백을 들으시고
그 굳건한 믿음을 기초로 교회를 세우셨으니
이 교우들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 바오로 사도의 지칠줄 모르는 설교로
이 교우들을 가르치신 하느님께서는
이들도 바오로의 모범을 따라
형제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게 하여주소서.
◎ 아멘.
† 베드로와 바오로는 십자가와 칼날에 순교하여
영원한 고향에 이르렀으니
이 교우들도 두 사도의 전구로
천상 고향에 이르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17. 사도 축일
† 하느님께서는 사도들을 기초로 교회를 세우시고
이 교우들을 그 지체가 되게 하셨으니
( ) 사도의 공로를 보시어 강복하소서.
◎ 아멘.
† 사도들의 증거와 모범을
이 교우들에게 보여주신 하느님께서는
사도들의 보호로
이 교우들도 모든 사람에게
진리의 증거자와 되게 하여주소서.
◎ 아멘.
†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굳건한 믿음을 가지게 된 이 교우들이
사도들의 전구로 영원한 고향에 이르게 하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18. 성인 축일
† 성인들의 영광이요 기쁨이신 하느님께서는
오늘의 축제를 지내도록 마련하셨으니
이 교우들에게 길이 강복하소서.
◎ 아멘.
† 이 교우들이 성인들의 기도로
현세의 악에서 벗어나고
성인들의 거룩한 생활로 감화를 받아
언제나 충실히
하느님과 이웃을 섬길 수 있게 하여주소서.
◎ 아멘.
† 거룩한 교회는 그 자녀들이 천상 시민과 일치하여
영원한 평화를 누리고 있음을 기뻐하오니
이 교우들도 모든 성인과 함께
천상 고향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다. 기타 강복
19. 성당 봉헌일
† 오늘 이 성당을 봉헌하기 위하여
(이 성당의 봉헌을 기념하기 위하여)
모인 교우들에게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하느님께서는
천상 복을 풍성히 내려주소서.
◎ 아멘.
† 흩어진 자녀들을
모두 성자께 모아들이시는 하느님께서는
이 교우들을 하느님의 성전이 되게 하시며
성령의 거처가 되게 하소서.
◎ 아멘.
† 하느님께서 은혜를 베푸시어
이 교우들을 깨끗하게 하셨으니
이 교우들이 주님을 모시고 살다가
모든 성인과 함게 영원한 행복을 상속받게 하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20. 위령미사
† 위로의 원천이신 하느님께서는
사랑으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성자의 부활로써
믿는 이들에게 부활의 희망을 주셨으니
이 교우들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 살아있는 저희에게는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죽은 모든 이에게는 빛과 평화의 안식을 주소서.
◎ 아멘.
†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셨음을 믿는 교우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끝없는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백성을 위한 기도
[파견 강복 전에 적당한 기도를 골라서 함]
1. 하느님,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로자 하시는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이 세상에서도 위로를 받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2. 하느님, 이 자녀들을 보호하시고
풍성한 은총을 베풀어주소서.
이들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주시고
더욱 서로 사랑하게 하시며
언제나 주님을 충실히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3. 하느님, 모든 교우가
스스로 고백하는 바를 깨닫게 하시고
이들이 받아 누리는 천상 선물을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4. 하느님, 주님의 백성에게 거룩히 강복하시어
해로운 것은 멀리하고
유익한 것은 찾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5. 하느님, 이 자녀들에게 강복하시고 굳건하게 하시어
주님의 뜻을 결코 거스르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풍성한 강복을 받으며 기쁘게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6. 하느님, 백성이 잘못을 저질러도 보호하여 주시니
이 교우들의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향하게 하시고
더욱 열심히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7. 하느님, 주님의 온 가족을 자비로이 비추시어
이 교우들이 주님의 뜻을 충실히 따르며
옳은 일을 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8. 하느님, 주님을 창조주와 임금으로 받드는
모든 이의 청을 너그러이 들어주시어
창조된 만물을 새롭게 하시고 보존하여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9. 하느님, 주님의 자비를 간청하는
이 교우들을 굽어보시어
이 교우들이 주님의 사랑을 굳게 믿고
그 사랑을 어디서나 전파할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10. 하느님, 자비를 선물로
기다리는 백성에게 강복하시어
참된 행복을 깨닫고 바라며
충만히 누리게 하여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11. 하느님, 풍성한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을 섬기는 백성의 수를 많게 하시고
그들이 언제나 계명을 충실히 지키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12. 하느님, 구원하신 백성을 어여삐 여기시어
모든 악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며
언제나 주님의 보호를 받으며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13. 하느님, 믿는 이들에게 은혜를 베푸시어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찾게 하시며
그 청하는 바를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14. 하느님, 구원의 신비에 참여한 주님의 가족이
모두 함께 기뻐하며
언제나 이 성사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15. 하느님, 사랑하시는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언제나 주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을 멀리하고
계명을 지켜, 넘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16. 하느님, 이 백성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깨끗이 씻어주신 이들을 길러주시어
현세에서는 위로를 받고
후세에서는 영복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17. 하느님, 간청하오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악인들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까지 사랑하신
주님의 가족을 굽어보소서.
주님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18. 하느님, 주님의 자녀들이
죽음과 부활의 신비를 언제나 깨치고
영원한 복락을 기다리게 하소서.
또한 새로운 생명을 주는
성사의 신비를 꾸준히 살아
그 힘으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19. 하느님, 사랑하시는 자녀들에게
풍성한 은총을 베푸시고 보호하소서.
또한 주님의 강복으로 힘을 얻어
언제 어디서나 감사하며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20. 하느님, 여기 모인 형제들에게 천상 복을 내리시고
주님 앞에 언제나 거룩하고 깨끗하게 살게 하소서.
또한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히 채워주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가르치시며
구원의 복음으로 길러주시어
언제나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21. 하느님, 자녀들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며
헛된 향락을 피하고 참된 기쁨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22. 하느님, 주님의 백성에게 복을 내리시어
그들의 생각과 마음을 성숙하게 하시며
사랑으로 힘을 얻어 맡겨진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23. 하느님, 사랑하시는 자녀들의 마음을
은총의 힘으로 굳건하게 하시어
열심히 기도하며 이웃을 진실히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24. 모든 이의 희망이시며 보호자이신 하느님
주님의 백성에게 강복하시고 구원하시며
평안하게 하시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소서.
또한 죄와 원수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시며
언제나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성인 축일
25. 하느님, 오늘 성인 축일을 맞아
모든 교우가 성자와 한 몸을 이룬 성인들의 영광을
정성되이 경축하게 하시고
그들의 영원한 행복에 참여하며
언제나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26. 하느님, 모든 교우의 마음을 주님께 향하게 하시고
수많은 성인들의 도움에 힘입어
언제나 주님의 보호를 받으며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파견
143. 부제나 사제가 손을 모으고 아래의 말이나 다른 알맞는 말을 한다.
† (가) 주님과 함께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나) 주님과 함께 가서 복음을 실천합시다.
(다) 가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나눕시다.
(라)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마)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144. 사제는 입당할 때와 같이 제대 앞으로 나아가 봉사자와 함께 정중하게 절하고 퇴장한다.
145. 미사 끝에 다른 전례가 이어지면 마침예식은 생략한다.
부록
장엄 강복 ................................................. 102
백성을 위한 기도 ................................... 121
성수 예식 ................................................. 129
성수 예식
(주일미사에서 참회예식을 대신할 수 있음)
† 친애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가 받은 세례를 기념하기 위하여
사용할 이 물에
우리 주 하느님께서 강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청합시다.
부활시기 아닌 때
㉮
†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물로써 사람들이 깨끗하여지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나이다.
청하오니, 이 물에 + 강복하시어
주님의 날인 오늘 이 성수의 힘을 얻게 하소서.
또한 이 성수로 주님의 은총과 생명의 샘인 세례를
저희 안에 새롭게 하시고
저희를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어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
구원의 은총을 받을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 전능하신 주 하느님
주님께서는 모든 생명의 샘이며 근원이시니
이 물에 + 강복하시어
믿음으로 이 성수를 사용하는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온갖 질병과 원수의 함정에서 보호하소서.
또한 자비를 베푸시어
구원을 주는 생명의 물이
언제나 저희 안에서 솟아나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시며
모든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부활시기
㉰
† 전능하신 주 하느님
교우들의 간구를 자비로이 들어주소서.
인간을 오묘히 창조하시고
더욱 오묘히 구원하신
주님의 위대한 업적을 기억하는 저희를 위하여
이 물에 + 강복하소서.
주님께서는 땅을 비옥하게 하시며
사람이 갈증을 풀고 몸을 깨끗이 씻도록
이 물을 만드셨나이다.
또한 이 물로써 이스라엘 백성을
종살이에서 해방시키시고
사막에서는 그들의 갈증을 풀어주시어
주님의 자비를 보여주셨나이다.
예언자들은 이 물을 통하여
주님께서 사람들과 맺으실 새로운 계약을
미리 알려주었나이다.
마침내 그리스도께서는
요르단 강 물을 거룩하게 하시어
재생의 세례를 마련하시고
부패한 인간 본성을 새롭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이 물로써
저희가 이미 받은 세례를 기억하게 하시며
부활시기에 세례를 받은 교우들과
기쁨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소금을 사용할 경우
소금축복
† 전능하신 하느님, 간절히 청하오니
이 소금에 + 강복하소서.
주님께서는 일찍이 예언자 엘리사를 시키시어
물에 소금을 넣어 썩지 않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소금이 든 이 성수를 뿌리는 곳이면
어디서나 성령께서 함께 계시어
원수의 온갖 침해를 물리치시고
언제나 저희를 보호하시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소금 넣음
성수 뿌림
[다음의 성가나 노래를 함]
[부활시기 아닌 때]
㉮ 성수를 뿌려주소서.
주님, 곧 깨끗하여지리이다.
씻어주소서. 눈보다 더 희어지리이다.
㉯ 나 너희에게 맑은 물을 부으리니
온갖 더러움에서 깨끗하여지리라.
나 너희에게 새마음을 주리라.
[부활시기]
㉮ 샘물을 보았노라,
성전 오른편에서 흘러 나오는 물을.
알렐루야.
이 물이 닿는 곳마다
모두 구원되어 노래하리라.
알렐루야, 알렐루야.
㉯ 그분의 가슴에서 샘물이 솟아 나와
온 세상 더러움 씻고 모든 생명
새롭게 하였도다. 알렐루야.
맺음기도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 죄를 씻어주시고
저희가 거행하는 이 미사로
하늘나라의 잔치에 참여하게 하소서.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