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하상바울로성당(주임 : 박상용 요한 신부) 6개 구역 60여 명의 신자들은 5월 5일 부활 제6주일 교중미사 후에 성전에서 선교 사명을 다짐하고 구역 내 3호선 황금역, 지산 어린이 공원 등 3군데를 정해 “쓰레기 분리수거 가이드 북”과 “쓰레기 봉투 3매“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가두 선교에 나섰다.

성정하상바울로 본당 선교위원회는 6월 9일 교중미사에 예비신자 입교식을 앞두고 전 신자가 참여하는 선교 대회를 한달 동안 지낼 예정이다. 또한 본당 주보 4면에 2회에 걸쳐 선교 Q&A, 선교시 대화방법, “이런 질문에는 이런 대답을..”을 소개하여 선교의 달인이 되는 길을 알리고 있다.

Q. 성당에 나가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요!
A. 단 한번 뿐인 귀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옳게 사는 것인지를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내 인생의 주인을 만나는 것보다 더 급한일이 있겠습니까?

Q. 성당에 안나가도 정직하게 살고 남을 도우며 살면 되지 않나요?
A. 인간은 나약하기에 죄 짓지 않고 평생을 살 수는 없으며, 자기 힘만으로 깨끗이 될수 없기에 구세주이신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Q. 나는 무신론자예요!
A. 인간은 어렴풋이나마 절대자를 의식하고 있으며, 급하면 누구나 하느님을 찾습니다.(아이쿠하느님!등) 다만 종교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뿐입니다.

Q. 집안 어르신이 불교 신자라서...
A. 불교가 인간 이성으로 진리를 깨우치고 깨달은 바를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자연 종교라고 한다면, 천주교는 하느님께서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 보이심으로써 인간에게 구원의 길을 가르쳐 주시는 계시 종교입니다. 진짜 효도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Q. 천주교신자도별것아니잖아요!
A. 먼저 천주교 신자들의 부족함에 대해 용서를 청합니다. 하느님 이외의 모든 사람은 불완전하기에 완전하신 하느님을 믿으며 신앙생활을 해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