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카리타스자원봉사센터에서는 3월 19일(목)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가톨릭근로자회관과 성심복지의원을 찾아, 회원들의 모금으로 구입한 생필품과 위생용품과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가톨릭근로자회관에는 이주민 가정 자녀들을 위한 분유(30통)와 기저귀(50박스), 이주민들을 위한 손소독제(100개)와 후원금 140만원을, 성심복지의원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컵라면(20박스), 두유(20박스), 김(40묶음)과 후원금 57만원을 전달하였다.

대구카리타스자원봉사센터는 가톨릭교회 안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조직하고 신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형성하여 주님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2012년 12월 창립하고 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운영 중인 단체이며, 150여명의 회원이 교구 내 사회복지시설, 재난현장, 지역사회 등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