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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5회 사회복지대상
   2020/11/03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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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사회복지대상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에서 주최하는 제15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이 2020년 10월 30일(금) 오후 3시 교구청 내 교육원 다동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15회 수상자는 사회복음화부문 서정길대주교상 하용수(종삼 요한)氏/성모울타리 원장, 사회봉사부문 사회봉사상 수상자는 전덕찬氏로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국내 각계 주요인사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천주교대전교구 황용연  신부)의 2개월간에 걸친 엄정한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가톨릭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활동에 몸소 심혈을 기울이셨던 제7대 대구대교구장 故 서정길 대주교의 유지를 받들고  종교?인종?사회적 환경 등을 초월하여 세상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헌신봉사하고 있는 인사들의 아름다운 삶에 감사하고, 그 사랑의 향기를 온 세상에 알림으로써 우리 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보다 확산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제8대 대구대교구장 이문희(바울로) 대주교에 의해 지난 1997년 제정되었다.

 

▲사회복음화부문 서정길대주교상 하용수(종삼 요한)/성모울타리 원장
 -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성모울타리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모울타리 공동체는 교도소 출소자들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위한 신앙공동체로, 1990년부터 30년간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출소자들과 동고동락하며, 우리밀 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매주 함께 모여 피정함으로써 출소자들이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사회봉사부문 사회봉사상 전덕찬 
 - 전덕찬氏는 25년간 각종 사회봉사 및 국내외 재난 인명구조와 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우면산 산사태, 아이티 지진현장 등 세계 각국 재난 시 아마추어 무선통신사로 활동했으며, 세계재난구호회 긴급재난구조단으로서 인명구조 및 복구활동을 지원해왔다. 또한 재난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지역 내 안전과 재난구호활동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많은 봉사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제공 : 월간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