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그룹웨어
Home > NEWS > 교구 주요 행사
제목 효자성당 착한목자 정원과 성모 동산 축복식
   2021/08/06  10:28
 210725효자성당1.jpg

 

효자성당 착한목자 정원과 성모 동산 축복식이 7월 25일(일) 오전 10시 4대리구 교구장 대리 최재영(시몬) 신부의 주례로 거행됐다. 4대리구 교구장 대리 최재영 신부는 축복식에서 “예전에 비해 성당 마당이 굉장히 넓어진 것 같아 깜짝 놀랐다. 오늘 축복하는 ‘착한목자 정원과 성모 동산’이 효자성당 신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올해로 본당 설립 14주년을 맞이하는 효자성당은 몇 번의 지진과 자연 재해로 성모상 주변 환경이 많이 훼손 되었고, 성당 건물 옆 부지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홍창익(비오) 주임신부는 본당 신자들과 힘을 모아 성당 건물 옆 방치된 부지를 ‘착한목자 정원’으로 조성하고, 훼손되어 있던 성모상 주위 환경을 새로운 ‘성모 동산’으로 가꾸었다. 또한 아스팔트로 덮인 도심 속의 성당에서 친환경적인 푸른 녹지를 가꾸어 신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육신과 영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길 원했다.

 

‘착한목자 정원’에 모셔진 ‘착한 목자상’은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어깨에 메고 기뻐하시는 예수님이시다. 홍창익 신부는 “착한 목자상을 통해 언제나 우리를 찾아 주시고, 반겨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예수님 어깨 위의 저 양이 바로 나 자신이며 우리가 예수님의 기쁨이라는 것을 알고 기쁘게 신앙생활 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