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 이한성)은 11월 8일(화) 대구시 남구 이천동행정복지센터, 한국부동산원의 연계로 민·관·기업의 협력을 통해 저장강박증 세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대구시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는 집 내·외부 모두 고물과 쓰레기를 쌓아두고 생활하고 있었으며, 약 35t 가량의 쓰레기들이 오래된 담벼락으로 몰려 주위를 이동하는 이웃들에게 마저 위험한 상황이었다.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이천동행정복지센터, 한국부동산원에서 진행된 당일 활동은 약 50명의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쓰레기들을 치웠으며, 대상자의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 등의 주거환경개선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부터 대구 지역의 저장강박세대들을 발굴하여 건강한 주거환경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테마사업으로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이한성 관장은 “저장강박세대 중에서도 특히 어려웠던 오늘 세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민,관,기업이 모두 협동하여 좋은 결과를 이뤄낸거 같다.” 라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꾸준히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