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요셉재활원 “복덩이의 고향” 시비 축복식 |
2023/03/20 1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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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성요셉복지재단에서는 2023년 3월 19일(일) 주보성인인 성요셉대축일을 맞이하여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최광경(비오) 대표이사 신부와 성요셉복지재단 상임이사 박재철(안토니오) 신부 주관으로 복덩이(성요셉재활원 중증장애인을 지칭하는 호칭)와 남다른 특별한 인연을 맺은 이문희 대주교의 선종 2주기를 기리는 “복덩이의 고향” 시비 축복식을 가졌다.
생전에 이문희 대주교는 1997년 성요셉재활원 주님성탄대축일 밤 미사 구유경배 때 전날 재활원 앞에 버려진 아기 복덩이를 아기 예수님으로 구유에 봉헌하였다. 미사 도중 아기가 깨어 울 것을 걱정하며 복덩이인 이 아이의 고향은 어디이며,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고향은 무엇일까?를 묵상하고 나중에 “복덩이의 고향”이라는 시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