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가톨릭공무원 신우회 연합회(회장: 조윤자 마리안나, 담당: 최광경 비오, 허진혁 바오로 신부) 성모의 밤 행사가 5월 19일(금) 오후 7시부터 성모당과 꾸르실료교육관 4층 성당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대구광역시 가톨릭공무원 신우회 연합회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모당에서 성모님께 화분 봉헌, 묵주기도 등의 신심 행사와 꾸르실료교육관 4층 성전에서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의 방문과 격려말씀이 있었으며, 교구 사회복지국장 최광경(비오) 신부의 주례로 미사가 봉헌됐다.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격려말씀을 통해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신앙을 굳건히 하고 주어진 여건 속에서 복음 전파에 힘쓰는 하느님 보시기에 참 좋은 신앙 공동체의 대구광역시 가톨릭 신우회로 더욱더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1983년 11월 4일 63명의 회원으로 설립되어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이한 대구광역시 가톨릭 신우회는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가운데 신앙심을 키워나가며, 상호 간에 친교를 도모하고 나아가 신자의 본분인 직장 복음화에 사명을 다하기 위해 매월 월례회와 매주 소공동체 모임, 전국가톨릭공직자피정대회 참석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