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근로자회관 신축공사 기공 축복식이 9월 27일(수) 오후 3시 신축공사 부지(대구시 중구 중앙대로 77길 40)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의 주례로 거행됐다. 

가톨릭근로자회관 신청사는 건축면적 392.55㎡, 연면적 1,188.47㎡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지며, 지하 1층은 기계실, 지상 1층은 사무실, 의료실(내과, 치과), 커뮤니티 센터로 구성되고, 지상 2층은 프로그램실, 국가별 공동체 사무실, 식당, 지상 3층은 노숙인 자활시설 총 9개의 생활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가톨릭근로자회관은 이주민, 난민들을 위한 사목활동, 국가별 공동체 활동지원과 함께 내과, 치과 등의 의료서비스,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동시에 노숙인 자활시설 성프란치스코자활쉼터를 함께 운영하여 노숙인들의 자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