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티 교우촌과 순교자 심포지엄 |
2024/04/30 1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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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 교우촌과 순교자’ 심포지엄이 4월 27일(토) 오후 3시 대구가톨릭대학교 대신학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금의 한티순교성지가 있는 옛 한티 교우촌이 대구대교구의 탄생과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대구대교구의 요람’으로서 의미에 대해 밝혀낸 자리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교회사연구소(소장 : 김정희 바오로 신부)와 한국가톨릭신학학회(학회장 : 곽종식 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최근 대구대교구 순교사 자료집 제3편 「한티순교성지 자료집」(238쪽/1만5000원)을 펴내면서 이번에 심포지엄을 열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이곳에 대해 처음으로 체계적인 정리 작업을 했다는 사실에 의미를 뒀으면 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한티 순교자들의 현양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가톨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