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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심종합사회복지관 마리아 마음학교
   2024/05/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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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종합사회복지관(관장 : 이기연 효주아녜스)은 지난해 지역 어르신들의 영적 돌봄을 위한 마리아 마음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2024년 교구 본당사회복지협의회와 2대리구청 지원을 받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마리아 마음학교’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속에서 심리적 외로움과 고립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반야월성당 사회복지위원의 요청으로 기획되어 안심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가 되어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2023년 4월 28일 어르신 36명과 함께 첫발을 내딛었다. 총 17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향기를 통해 일상 속 행복감을 높이는 향기테라피, 자기 이해 및 소통증진을 위한 그룹별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긍적적인 모습으로 변화시켰다. 

 

올해는 수성, 신서 성당까지 총 3개 본당에서 어르신 135명, 봉사자 16명으로 확대 운영되어 3월 15일 수성 성당(주임 : 이상택 리노 신부)에서, 3월 22일 신서 성당(주임 : 김문상 디오니시오 신부)에서, 4월 5일 반야월 성당(주임 : 이재영 요셉 신부)에서 각 본당 주임신부와 2대리구 사회복지 담당 허진혁(바오로) 신부가 참여한 가운데 마리아 마음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2대리구 사회복지담당 허진혁(바오로) 신부는 “마리아 마음학교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본당과 지역 내 카리타스 사회복지 기관이 함께 연대하는 것은 ‘친교로 하나되어’라는 교구장 사목방침과도 같은 맥락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신앙과 새로운 배움에 대한 즐거움, 더불어 참여자들의 영육 간의 건강을 돌보는 역할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공개강좌를 통해 마리아 마음학교가 가톨릭교회를 넘어 ‘지역사회 안의 교회’로써 기능할 수 있는 좋은 실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