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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인병원, 종양성 질환 치료용 조성물 미국 특허 취득
   2020/10/05  15:37

(재)통합의료진흥원, 한약재를 포함하는 종양성 질환 치료용 조성물 등 미국 특허 3건 등록 취득

 
(재)통합의료진흥원(이사장 손건익)이 최근 3건의 난치성 치료 관련한 한약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하였다. 

 

올해 상반기 ‘반하 및 황금 생약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암제로 인한 부작용의 경감용 조성물’과 ‘육미지황탕 추출물을 포함하는 당뇨병 치료용 조성물’에 대해 차례로 미국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특히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한약재를 포함하는 종양성 질환 치료용 조성물’로 이미 국내 등록을 마친 자음강화탕(유방암), 보중익기탕(폐암, 일반암), 육미지황탕(일반암) 등 4개의 특허를 병합하여 미국에 출원 및 등록받아 그 가치가 크다고 볼 수 있겠다.

 

1. 반하 및 황금 생약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암제로 인한 부작용의 경감용 조성물
  1) 특허번호 : 15/963,424
  2) 특허등록통보일 : 2020-04-29

 

2. 육미지황탕 추출물을 포함하는 당뇨병 치료용 조성물
  1) 특허번호 : 15/970,282
  2) 특허등록통보일 : 2020-06-09

 

3. 한약재를 포함하는 종양성 질환 치료용 조성물
  1) 특허번호 : 14/891,284
  2) 특허등록통보일 : 2020-08-06

 

< 재단법인 통합의료진흥원 2020년 미국특허등록 취득 건 >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전통적으로 이용해온 한의학 처방을 적절하게 병용함으로써 표적 항암제의 흡수에는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부작용은 감소시키고, 악성 종양세포에 대한 항암 효과는 상승적으로 증가시켜, 폐암, 유방암 및 간암 등 난치성 암환자에 (전통 한의학과 화학요법제를 결합한)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성과로 보고 있다.

 

위에 소개된 특허들은 2010년부터 이어진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의 성과로 사업주관기관인 (재)통합의료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의 R&D 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본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및 대구한의대학교 연구팀에서는 위에 소개된 한약복합물과 암 등의 난치성 질환 대한 항암제의 의·한약 병용투여 동물실험을 수행하여 항암제 부작용 경감 등의 효과를 발견하였고, 예비임상시험을 수행하여 유효한 효과를 입증하여 미국 특허 취득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후 대구에 최초의 통합의료기관인 전인병원을 건립하여 의·한협진 시범사업과 함께 통합의료연구사업의 결과물들을 활용하여 난치성 환자의 치료 및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합의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에 미국에 특허 등록된 한약복합물 3건은 지난 2018년에 미국 FDA로부터 NDI(신규건강기능물질) 승인도 완료하여 한약복합물에 대한 미국 내 임상시험이나 시판도 가능하며, 이번 특허등록을 통해 한국형 통합의료의 확산 및 미국 시장진출에 시너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