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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비의 특별 희년 대사 선포 안내
   2015/12/10  9:47

‘자비의 특별 희년’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교황청 새복음화촉진평의회 의장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희년의 대사를 선포 하셨습니다. 아울러 내년은 병인박해 150주년이되는 해입니다. 이에 아래에 해당하는 신자들은 자비의 희년 대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아 래 -


1. 진심으로 뉘우치는 마음의 표시로 주교좌 계산성당, 교구 100주년 기념 주교좌 범어대성당(2016년 5월 15일 봉헌식 이후~희년 폐막일), 성모당, 죽도성당, 가실성당, 복자성당, 관덕정, 한티순교성지, 진목정, 신나무골 또는 로마의 네 교황 대성전(성 베드로 대성전, 성 바오로 대성전, 라테라노 대성전,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있는 성문(聖門)으로 짧은 순례를 할 경우 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때에 무엇보다도 고해성사를 보고 성찬례에 참여하며 자비를 묵상하고, 반드시 신앙고백을 하여야 하며, 교황님의 지향에 따라 기도해야 한다.


2. 여러 가지 이유로 위의 장소를 순례 하지 못하는 사람(병자, 외로운 노인)들이 성체를 모시거나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서라도 미사성제와 공동 기도에 참여하면 희년의 대사를 받을 수 있다.


3. 자유가 제한된 수인들이 감방의 문지방을 넘어갈 때마다 용서를 청하고 하느님 아버지를 생각하고 기도를 드리며, 감옥의 경당에서 미사성제에 참여하면 대사를 얻을 수 있다. 그것이 성문을 지나가는 상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4. 희년의 대사는 죽은 이들을 위해서도 받을 수 있다.


5. 낙태를 하였으나 통회하는 마음으로 낙태에 대한 용서를 청하는 이들이, 하느님 아버지와 화해하고자 참된 마음으로 고해성사를 보고 성찬례에 참여하면 대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