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의 날 기념 먹거리 바자회’ -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올해 본당설립 87주년을 맞는 왜관성당은 교구장이신 조환길(타데오) 대주교님의 사목교서와 선지훈(라파엘) 주임신부의 사목지침에 따라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는 신앙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한 특별한 노력을 전개 중입니다.

그 중 하나로 매년 본당설립 기념일인 성령강림 대축일에 실시하던 체육대회를 지향하고 5월 31일 주일에 ‘본당의날 기념 먹거리 바자회’를 엽니다.

이번 바자회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그 첫째는 본당가족 모두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 티켓 구입과 판매에 참여하고, 가까운 이웃을 성당에 초대하여 함께 먹거리를 나누고 본당 공동체를 알리는 노력을 통하여 ‘선교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것이고,

두 번째로 티켓 수입금을 통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체적 실천’입니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왜관성당 마당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현장 먹거리로 비빔밥, 다슬기국, 도토리묵 등 식사류와, 떡볶이, 순대, 감자튀김 등 다양한 분식류가 마련되며, 특별히 정성을 들여 준비한 동동주를 비롯한 주류와 다양한 안주류도 마련됩니다.

또한 구입이 가능한 먹거리로는 각종 김치와 장아찌, 엄선된 건어물과 견과류, 그리고 지역 특산물인 각종 꿀, 참외, 블루베리를 비롯한 과일 및 울릉도 특산 건채류까지 다양하게 준비합니다.

뿐 만 아니라 성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공급하는 소시지와 배즙, 수녀원에서 만든 된장과 쌈장, 과일잼과 현미누룽지 등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 여러 먹거리들도 준비합니다.

먹거리 바자회 참여는 티킷을 통해서 만 가능하며, 당일 현장구입도 가능합니다.

행사문의: 왜관성당 사무실 054-97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