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화) 오전 10시 교구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교평의회가 열려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주교, 그리고 1·2·4·5대리구의 교구장 대리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마치고 다 같이 신청사 현장을 방문했다. 

교구 신청사 건립은 2023년 9월 대건관 철거를 시작으로 그해 10월 16일 공사에 들어가 대지면적 26,809.46㎡(8,109.98평), 건축면적 4,424.94㎡(1,338.5평), 연면적 21,717.27㎡(6,569.47평)에 지하 2층, 지상 6층(지하주차장 258대) 규모로 공사하고 있다. 현재 전체 공정률 70%가량으로 창호·단열·유리공사와 금속(각종 문틀 및 지붕)·경량천정(벽제, 천정)·내장(대강당, 강당 인테리어)공사, 그리고 석공사(내·외부 석재 시공)가 진행 중이고, 외부 지열 공사도 70%로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부대토목 및 조경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바닥 및 도장공사를 남아있는 천주교대구대교구 신청사 건립은 올해 10월 31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