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더보기
슬라이드배경

교구장/총대리

Archbishop/Bishop

교구장 말씀
생애 제일 잘한 일 (영아 축복 미사 강론)
  •   2025-04-29
  •   2468

영아 축복 미사

 

2025. 04. 26.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성모당

 

찬미 예수님! 부활 축하합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이곳 성모당에서 영아 축복 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같은 시간에 장신호 요한 보스코 주교님께서는 제4대리구 포항에 가셔서 영아 축복 미사를 드리고 계십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영아가 참석하였습니다.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이 미사에 참석한 아이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조부모님과 친인척분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부활하신 주님께서 내리시는 은총과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나 정치적인 문제가 어려운 지경에 놓여있습니다만, 그런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서 초고령화 사회라 하고, 저출산을 넘어서 초저출산 시대라고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나라가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여러 방면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위태로울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다방면으로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경상북도는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하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2월에 교구 평신도 임원들과 베트남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베트남이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제재가 많습니다. 자유롭게 선교도 못하고 성당 개방도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자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보통 한 가정에 적어도 서너 명의 자녀를 낳기 때문에 출산으로써 신자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느님께서 사람들에게 복을 내리실 때 가장 큰 복이 자녀를 낳고 후손들이 번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아이들을 볼 때마다 축복해 주셨습니다.
지난 월요일(4월 21일)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선종하셨습니다. 오늘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장례미사가 올려질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사람들을 만나실 때 늘 어린이를 보면 축복해 주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날 부활절 낮에도 편찮으신 몸임에도 불구하고 오픈카를 타시고 광장에 모인 신자들 사이를 지나가시면서 강복하시고 어린이를 축복해 주셨다고 합니다.
지난 10일에는 초대 안동교구장을 하셨던 두봉 주교님께서 95세의 일기로 선종하셨습니다. 두봉 주교님을 생각하면 어린이처럼 늘 해맑게 웃으시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두봉 주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당신이 제일 잘한 일이 무엇이냐 하면, 사제가 된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제일 잘한 일은 무엇입니까? 자녀를 낳은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성장하면 결혼하고 자녀를 가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고 당연한 일일 뿐만 아니라 가장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복음(마르 16,9-15)을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자녀를 낳고 하느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자녀를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복음 선포라고 여겨집니다.

 

오늘 영아 축복 미사를 봉헌하면서 다시 한번 어린아이를 가지고 기르시는 여러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축하와 축복의 말씀을 드리며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을 하느님께서 늘 함께하시고 지켜주시길 빕니다.

 

“루르드의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님, 이 아이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2025. 04. 26.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성모당

 

찬미 예수님! 부활 축하합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이곳 성모당에서 영아 축복 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같은 시간에 장신호 요한 보스코 주교님께서는 제4대리구 포항에 가셔서 영아 축복 미사를 드리고 계십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영아가 참석하였습니다.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이 미사에 참석한 아이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조부모님과 친인척분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부활하신 주님께서 내리시는 은총과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나 정치적인 문제가 어려운 지경에 놓여있습니다만, 그런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서 초고령화 사회라 하고, 저출산을 넘어서 초저출산 시대라고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나라가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여러 방면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위태로울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다방면으로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경상북도는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하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2월에 교구 평신도 임원들과 베트남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베트남이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제재가 많습니다. 자유롭게 선교도 못하고 성당 개방도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자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보통 한 가정에 적어도 서너 명의 자녀를 낳기 때문에 출산으로써 신자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느님께서 사람들에게 복을 내리실 때 가장 큰 복이 자녀를 낳고 후손들이 번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아이들을 볼 때마다 축복해 주셨습니다.
지난 월요일(4월 21일)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선종하셨습니다. 오늘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장례미사가 올려질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사람들을 만나실 때 늘 어린이를 보면 축복해 주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날 부활절 낮에도 편찮으신 몸임에도 불구하고 오픈카를 타시고 광장에 모인 신자들 사이를 지나가시면서 강복하시고 어린이를 축복해 주셨다고 합니다.
지난 10일에는 초대 안동교구장을 하셨던 두봉 주교님께서 95세의 일기로 선종하셨습니다. 두봉 주교님을 생각하면 어린이처럼 늘 해맑게 웃으시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두봉 주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당신이 제일 잘한 일이 무엇이냐 하면, 사제가 된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제일 잘한 일은 무엇입니까? 자녀를 낳은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성장하면 결혼하고 자녀를 가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고 당연한 일일 뿐만 아니라 가장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복음(마르 16,9-15)을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자녀를 낳고 하느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자녀를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복음 선포라고 여겨집니다.

 

오늘 영아 축복 미사를 봉헌하면서 다시 한번 어린아이를 가지고 기르시는 여러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축하와 축복의 말씀을 드리며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을 하느님께서 늘 함께하시고 지켜주시길 빕니다.

 

“루르드의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님, 이 아이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
597 사제를 사랑해 주세요 (성유 축성 미사 강론)
  • 번호 :  597
  • 등록일 :  2026-04-03
  • 조회 :  1071
2026-04-03 1071
596 피아트(Fiat) (전국 가톨릭여성위원회 모임 미사 강론)
  • 번호 :  596
  • 등록일 :  2026-03-26
  • 조회 :  861
2026-03-26 861
595 돌을 치워라(요한 11,39) (전국 가톨릭 의사회 피정 파견미사 강론)
  • 번호 :  595
  • 등록일 :  2026-03-24
  • 조회 :  664
2026-03-24 664
594 성 요셉처럼 (꾸르실료 전국 주간단 정기총회 파견미사 강론)
  • 번호 :  594
  • 등록일 :  2026-03-24
  • 조회 :  451
2026-03-24 451
593 나오미와 룻 (제10회 교구 여성의 날 미사 강론)
  • 번호 :  593
  • 등록일 :  2026-03-17
  • 조회 :  1024
2026-03-17 1024
592 경청과 통합과 친교의 리더십 (4대리구장 최환욱 신부 취임미사 강론)
  • 번호 :  592
  • 등록일 :  2026-03-10
  • 조회 :  826
2026-03-10 826
591 학이시습지불역열호 (대구가톨릭대학교 입학미사 강론)
  • 번호 :  591
  • 등록일 :  2026-03-03
  • 조회 :  908
2026-03-03 908
590 김수환 추기경의 인생 덕목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17주기 추모미사 강론)
  • 번호 :  590
  • 등록일 :  2026-02-19
  • 조회 :  874
2026-02-19 874
589 자기 자신의 참 자아와 의미를 찾아서 (사제연수 파견미사 강론)
  • 번호 :  589
  • 등록일 :  2026-02-09
  • 조회 :  1329
2026-02-09 1329
588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으로 (원로사제 감사미사 강론)
  • 번호 :  588
  • 등록일 :  2026-02-05
  • 조회 :  1393
2026-02-05 1393
587 잘츠부르크 대교구와 루디 신부님을 생각하며 (내당본당 60주년 감사미사 강론)
  • 번호 :  587
  • 등록일 :  2026-01-06
  • 조회 :  1720
2026-01-06 1720
586 우리는 그들의 믿음과 희생, 봉헌을 기억한다 (대구 카리타스 신년미사 강론)
  • 번호 :  586
  • 등록일 :  2026-01-06
  • 조회 :  1071
2026-01-06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