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더보기
슬라이드배경

교구장/총대리

Archbishop/Bishop

총대리 말씀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신나무골 성지후원회원읜 날 미사 강론)
  •   2025-05-13
  •   1259

신나무골 성지후원회원읜 날 미사

 

2025년 5월 10일

 

찬미예수님, 신나무골 성지 후원회원의 날을 맞이하여, 부활 제3주간 토요일 미사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성지순례 오신 분들도 함께 미사에 오셨습니다.

 

오늘 사도행전 9장 독서에서는 베드로가 리따에서 ‘애네아스’라는 중풍 병자를 치유합니다.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가 당신을 고쳐주십니다. 일어나 침상을 정돈하십시오.’하자, 곧 치유되었습니다. 그런데 인근 도시 야포에서 ‘타비타’, 그리스 말로 ‘도르카스’라는 여제자가 병으로 죽었는데, 제자들은 리따에 있는 베드로를 얼른 불러 왔습니다. 도착 해 보니 과부들이 모두 타비타가 지어준 속옷, 겉옷을 보여주며 도와 달라 했습니다. 평소에 애덕을 실천하던 여제자로 짐작이 됩니다. 베드로는 모두 밖으로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한 다음, ‘타비타 일어나시오’하자, 소생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능력만으로 병자를 고치거나 죽은 이를 일으킬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또 무릎을 꿇고 예수님께서 일으켜 주시기를 기도하고, 병자의 치유와 죽은 이의 소생이 가능케 하는 도구의 역할을 수행했던 것입니다.

 

질문하겠습니다. 신자가 받을 수 없는 성사가 있는데 무엇인지 아십니까? 네. 세례 성사입니다. 파스카 성야 때, 많은 본당에서 세례 성사를 거행합니다. 오늘 본기도에서도 ‘믿는 이들을 세례의 물로 새로 나게 하셨으니’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세례는 그리스도와 함께 묻히고,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하느님의 능력으로, 또한 십자가에서 이루신 파스카의 신비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과 함께 다시 살게 되는 재생의 성사입니다. 세례를 받으면 창조주-피조물의 자연적 관계 속에서, 햇볕, 물, 공기, 영양분, 생명과 같은 자연적 선물을 받는 것에 덧붙여, 하느님과 아버지-자녀의 초자연적 관계를 맺고, 성사, 성체, 성령, 영원한 생명, 은총, 구원과 같은 초자연적 선물도 덧붙여 받게 됩니다.

 

오늘 요한복음에서 많은 사람이 ‘이 말씀은 듣기가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하였고,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떠났다고 합니다. 어떤 말씀일까요? 예수님께서 직전에 하신 말씀이죠. 요약하면, ‘나는 생명의 빵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인데요. 사람들은 ‘어떻게 사람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실 수 있는가. 거북하다.’ 생각한 것이지요. 사실 예수님은 당신의 몸과 피를 빵과 포도주의 형상 아래 주는 성체성사를 말씀하신 것이죠.

 

예수님의 질문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에 시몬 베드로가 나서서 답변합니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합니다. 그렇습니다. 생명의 빵과 생명의 말씀 모두 예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를 자격과 하늘나라의 상속자의 자격도 받았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생명과 천상 행복을 누리려면, 이미 지상에서부터 하늘나라의 선물들을 가까이해야 할 것입니다. 초자연적 선물 첫째가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의 편지이죠. 둘째가 성체입니다. 예수님의 목숨 바친 십자가 사랑이 담긴 당신의 몸입니다. 셋째가 성령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의 성령의 현존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오늘 신나무골 성지 후원회원의 날 미사에 함께 한 우리 모두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과 성체와 성령을 통하여 주시는 사랑을 내 안에 충만히 채워야 할 것이고, 이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잘 실천합시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신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합시다. 아멘.

2025년 5월 10일

 

찬미예수님, 신나무골 성지 후원회원의 날을 맞이하여, 부활 제3주간 토요일 미사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성지순례 오신 분들도 함께 미사에 오셨습니다.

 

오늘 사도행전 9장 독서에서는 베드로가 리따에서 ‘애네아스’라는 중풍 병자를 치유합니다.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가 당신을 고쳐주십니다. 일어나 침상을 정돈하십시오.’하자, 곧 치유되었습니다. 그런데 인근 도시 야포에서 ‘타비타’, 그리스 말로 ‘도르카스’라는 여제자가 병으로 죽었는데, 제자들은 리따에 있는 베드로를 얼른 불러 왔습니다. 도착 해 보니 과부들이 모두 타비타가 지어준 속옷, 겉옷을 보여주며 도와 달라 했습니다. 평소에 애덕을 실천하던 여제자로 짐작이 됩니다. 베드로는 모두 밖으로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한 다음, ‘타비타 일어나시오’하자, 소생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능력만으로 병자를 고치거나 죽은 이를 일으킬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또 무릎을 꿇고 예수님께서 일으켜 주시기를 기도하고, 병자의 치유와 죽은 이의 소생이 가능케 하는 도구의 역할을 수행했던 것입니다.

 

질문하겠습니다. 신자가 받을 수 없는 성사가 있는데 무엇인지 아십니까? 네. 세례 성사입니다. 파스카 성야 때, 많은 본당에서 세례 성사를 거행합니다. 오늘 본기도에서도 ‘믿는 이들을 세례의 물로 새로 나게 하셨으니’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세례는 그리스도와 함께 묻히고,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하느님의 능력으로, 또한 십자가에서 이루신 파스카의 신비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과 함께 다시 살게 되는 재생의 성사입니다. 세례를 받으면 창조주-피조물의 자연적 관계 속에서, 햇볕, 물, 공기, 영양분, 생명과 같은 자연적 선물을 받는 것에 덧붙여, 하느님과 아버지-자녀의 초자연적 관계를 맺고, 성사, 성체, 성령, 영원한 생명, 은총, 구원과 같은 초자연적 선물도 덧붙여 받게 됩니다.

 

오늘 요한복음에서 많은 사람이 ‘이 말씀은 듣기가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하였고,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떠났다고 합니다. 어떤 말씀일까요? 예수님께서 직전에 하신 말씀이죠. 요약하면, ‘나는 생명의 빵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인데요. 사람들은 ‘어떻게 사람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실 수 있는가. 거북하다.’ 생각한 것이지요. 사실 예수님은 당신의 몸과 피를 빵과 포도주의 형상 아래 주는 성체성사를 말씀하신 것이죠.

 

예수님의 질문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에 시몬 베드로가 나서서 답변합니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합니다. 그렇습니다. 생명의 빵과 생명의 말씀 모두 예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를 자격과 하늘나라의 상속자의 자격도 받았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생명과 천상 행복을 누리려면, 이미 지상에서부터 하늘나라의 선물들을 가까이해야 할 것입니다. 초자연적 선물 첫째가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의 편지이죠. 둘째가 성체입니다. 예수님의 목숨 바친 십자가 사랑이 담긴 당신의 몸입니다. 셋째가 성령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의 성령의 현존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오늘 신나무골 성지 후원회원의 날 미사에 함께 한 우리 모두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과 성체와 성령을 통하여 주시는 사랑을 내 안에 충만히 채워야 할 것이고, 이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잘 실천합시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신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합시다. 아멘.

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
351 죽은 이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주님 부활 대축일 강론)
  • 번호 :  351
  • 등록일 :  2026-04-07
  • 조회 :  720
2026-04-07 720
350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주님 수난 예식 강론)
  • 번호 :  350
  • 등록일 :  2026-04-07
  • 조회 :  327
2026-04-07 327
349 예수님의 모범 (주님 만찬 미사 강론)
  • 번호 :  349
  • 등록일 :  2026-04-03
  • 조회 :  845
2026-04-03 845
348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 (주교회의 소공동체 소위원회 연수 파견 미사 강론)
  • 번호 :  348
  • 등록일 :  2026-01-28
  • 조회 :  1073
2026-01-28 1073
347 받는 교회에서 나누는 교회로 (관덕정 주보 성 이윤일 요한 대축일 미사 강론)
  • 번호 :  347
  • 등록일 :  2026-01-26
  • 조회 :  816
2026-01-26 816
346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으로 가르치셨다 (선목학원 중고교 관리자 연수 파견미사 강론)
  • 번호 :  346
  • 등록일 :  2026-01-09
  • 조회 :  721
2026-01-09 721
345 식별은 중요합니다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미사 강론)
  • 번호 :  345
  • 등록일 :  2026-01-02
  • 조회 :  2170
2026-01-02 2170
344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길은 (무학고등학교 개교 50주년 기념미사 강론)
  • 번호 :  344
  • 등록일 :  2025-11-24
  • 조회 :  1108
2025-11-24 1108
343 140년 신앙의 여정을 축하드리며 (주교좌 계산대성당 140주년 감사미사 강론)
  • 번호 :  343
  • 등록일 :  2025-11-17
  • 조회 :  1136
2025-11-17 1136
342 세계 평화를 위한 묵주 기도를 바칩시다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 미사 강론)
  • 번호 :  342
  • 등록일 :  2025-10-13
  • 조회 :  1114
2025-10-13 1114
341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대구가톨릭대학생연합 개강미사 강론)
  • 번호 :  341
  • 등록일 :  2025-10-01
  • 조회 :  1407
2025-10-01 1407
340 복자 카를로 아쿠티스를 기리며 (복자 카를로 아쿠티스 유해 안치 미사 강론)
  • 번호 :  340
  • 등록일 :  2025-09-09
  • 조회 :  1414
2025-09-09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