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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으로 가르치셨다 (선목학원 중고교 관리자 연수 파견미사 강론)
  •   2026-01-09
  •   681

선목학원 중고교 관리자 연수 파견미사

 

2026년 1월 8일 무학연수원

 

찬미 예수님, 연초라서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올해도 하느님의 복이 함께 하시고, 특히 성령의 힘과 능력과 이끄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에, 학교법인 선목학원 교장, 교감 관리자 연수 파견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 학교법인의 성구는 요한 10장 11절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입니다.

 

방금 선포되어 들은 복음은 우리 학교법인의 성구에 제시된 착한 목자 예수님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복음입니다. 루카복음 4장인데요. 예수님은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셨고, 소문이 주변 모든 지방에 퍼졌다고 합니다. 이 대목 앞부분은 광야에서 40일동안 유혹을 받으시는 장면입니다. 그 유혹의 시련을 물리치자, 세례 때 받으신 성령께서 더욱 능력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힘으로 가르치셨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십니다. 이어 나자렛에 가셨고, 성경봉독을 하셨습니다. 이사야 두루마리를 받으셨고,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주시니,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눈먼이를 보게하고, 억압된 이들을 해방하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이어서 성경을 풀이하는 시간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성경말씀이 너희 가운데 이루어졌다.’ 모두들 좋은 말씀이라고 말하였고, 또한 그분의 은총의 말씀에 놀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대목을, ‘예수님이시니까, 사람들이 좋아라하고, 또 그 은총의 말씀에 놀랐구나.’ 하고 마무리할 일이 아닙니다.

 

바오로 6세 교황님의 권고 <현대의 복음선교>(Evangelii Nuntiandi) 22항에는 이렇게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아들 나자렛 예수님의 이름과 가르침, 그분의 생애와 약속, 그분의 나라와 신비를 선포하지 않고서는 참된 복음화란 있을 수 없습니다.’합니다. 바오로 6세 교황님의 말씀을 풀이하면, 교회가 아무리 좋은 복지사업을 하고, 교육사업을 하더라도, 예수님을 거기에서 선포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이 그곳에서 선포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어쩌면 NGO활동에 불과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가득차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감탄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말과 행동의 증거로 하느님의 사랑을, 착한 목자 예수님의 목숨 바친 사랑을 전하고, 그리하여 학생들이 우리의 말과 행동을 보고 듣고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는 선교적 그리스도인, 곧 성령의 기름부음 받으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복음화의 일꾼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가득찬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의 유혹을 물리치신 다음, 예수님은 이렇게 하느님의 능력이 이 땅에 가득하도록 선포하셨습니다. (세례를 받은 우리에게) 오늘날 성령의 능력은, 하느님의 현존을 전하는 말씀과 성체성사와 성령의 안수를 통해 전달됩니다. 그러므로 2026년에 한국 평협에서 주관하고 교구 및 본당 사목과 평협에서 추진하는 <전신자 성경구절 갖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고, 또한 교육현장에 말씀과 성체성사가 이루어지도록 교목 신부님들을 도와주시고, 끝으로 미사 강복에서 성령의 은총을 가득 안고서 학교 현장으로 파견되시고,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말씀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2026년 1월 8일 무학연수원

 

찬미 예수님, 연초라서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올해도 하느님의 복이 함께 하시고, 특히 성령의 힘과 능력과 이끄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에, 학교법인 선목학원 교장, 교감 관리자 연수 파견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 학교법인의 성구는 요한 10장 11절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입니다.

 

방금 선포되어 들은 복음은 우리 학교법인의 성구에 제시된 착한 목자 예수님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복음입니다. 루카복음 4장인데요. 예수님은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셨고, 소문이 주변 모든 지방에 퍼졌다고 합니다. 이 대목 앞부분은 광야에서 40일동안 유혹을 받으시는 장면입니다. 그 유혹의 시련을 물리치자, 세례 때 받으신 성령께서 더욱 능력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힘으로 가르치셨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십니다. 이어 나자렛에 가셨고, 성경봉독을 하셨습니다. 이사야 두루마리를 받으셨고,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주시니,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눈먼이를 보게하고, 억압된 이들을 해방하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이어서 성경을 풀이하는 시간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성경말씀이 너희 가운데 이루어졌다.’ 모두들 좋은 말씀이라고 말하였고, 또한 그분의 은총의 말씀에 놀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대목을, ‘예수님이시니까, 사람들이 좋아라하고, 또 그 은총의 말씀에 놀랐구나.’ 하고 마무리할 일이 아닙니다.

 

바오로 6세 교황님의 권고 <현대의 복음선교>(Evangelii Nuntiandi) 22항에는 이렇게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아들 나자렛 예수님의 이름과 가르침, 그분의 생애와 약속, 그분의 나라와 신비를 선포하지 않고서는 참된 복음화란 있을 수 없습니다.’합니다. 바오로 6세 교황님의 말씀을 풀이하면, 교회가 아무리 좋은 복지사업을 하고, 교육사업을 하더라도, 예수님을 거기에서 선포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이 그곳에서 선포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어쩌면 NGO활동에 불과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가득차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감탄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말과 행동의 증거로 하느님의 사랑을, 착한 목자 예수님의 목숨 바친 사랑을 전하고, 그리하여 학생들이 우리의 말과 행동을 보고 듣고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는 선교적 그리스도인, 곧 성령의 기름부음 받으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복음화의 일꾼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가득찬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의 유혹을 물리치신 다음, 예수님은 이렇게 하느님의 능력이 이 땅에 가득하도록 선포하셨습니다. (세례를 받은 우리에게) 오늘날 성령의 능력은, 하느님의 현존을 전하는 말씀과 성체성사와 성령의 안수를 통해 전달됩니다. 그러므로 2026년에 한국 평협에서 주관하고 교구 및 본당 사목과 평협에서 추진하는 <전신자 성경구절 갖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고, 또한 교육현장에 말씀과 성체성사가 이루어지도록 교목 신부님들을 도와주시고, 끝으로 미사 강복에서 성령의 은총을 가득 안고서 학교 현장으로 파견되시고,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말씀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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