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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리 말씀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주님 수난 예식 강론)
  •   2026-04-07
  •   290

주님 수난 예식

 

2026년 4월 3일 성모당

 

먼저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미사 때마다 세계평화를 기억해 주시고, WYD 등 묵주기도 때도 세계평화를 기도해 주시고, 밤 9시 주모경 때에는 “평화의 모후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평화의 모후 세계평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하고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어제 성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를 성바오로 공동사제관에서 신부님들과 함께 봉헌하였습니다. 주교가 가서 세족례를 한다고 하니, 신부님들께서 곤란해 하셔서 대표로 2분의 발을 씻어드렸고, 베드로가 예수님께 “제 발은 절대로 씻지 못하십니다.”하고 예수님의 세족례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였음을 강론 때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 ‘우리의 마음은 어떠한지?’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순순히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를 바로 우리 인류를 위한 것 또 바로 나를 위해 겪으신 것으로 받아들이는지요? 아니면 첫 번째 수난 예고를 듣고 격하게 반응한 베드로처럼 “맙소사, 주님, 그런 일은 주님께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하고 반박하는 마음이 드는지요?

 

예수님 수난의 십자가를 바라보면, 우리는 두 가지 생각이 한꺼번에 듭니다. ‘인류의 죄가 얼마나 컸으면 하느님께서 외아들을 십자가에서 이렇게 봉헌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또한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셨으면 이렇게 십자가의 희생을 허락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베드로와 같은 반박하는 마음이나 거부하는 마음을 물리치고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과 용서의 표징인 구원의 십자가를 받아들입시다. 그리고 십자가를 받아들임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외아들의 희생 제사를 통하여 나르 구원하시고 용서하셨음을 받아들입시다. 결론적으로 하느님으로부터 내가 당신 모상에 따라 존귀하게 창조되었으며, 그래서 외아들의 희생을 통해 구원받을 가치를 지녔음을 받아들입시다.

 

이렇게 우리는 사형 도구였지만 인류를 위한 또 나를 위한 구원과 사랑과 용서의 표징이 된 십자가를 받아들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 갑시다. 특히 이 말씀입니다. “벗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아버지 이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네. 주님 말씀 기억하면서, 십자가를 받아들이고, 예수님 가신 십자가의 길을 뒤따라 가서, 주님 부활의 영광에 동참하도록 합시다. 아멘.

2026년 4월 3일 성모당

 

먼저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미사 때마다 세계평화를 기억해 주시고, WYD 등 묵주기도 때도 세계평화를 기도해 주시고, 밤 9시 주모경 때에는 “평화의 모후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평화의 모후 세계평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하고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어제 성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를 성바오로 공동사제관에서 신부님들과 함께 봉헌하였습니다. 주교가 가서 세족례를 한다고 하니, 신부님들께서 곤란해 하셔서 대표로 2분의 발을 씻어드렸고, 베드로가 예수님께 “제 발은 절대로 씻지 못하십니다.”하고 예수님의 세족례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였음을 강론 때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 ‘우리의 마음은 어떠한지?’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순순히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를 바로 우리 인류를 위한 것 또 바로 나를 위해 겪으신 것으로 받아들이는지요? 아니면 첫 번째 수난 예고를 듣고 격하게 반응한 베드로처럼 “맙소사, 주님, 그런 일은 주님께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하고 반박하는 마음이 드는지요?

 

예수님 수난의 십자가를 바라보면, 우리는 두 가지 생각이 한꺼번에 듭니다. ‘인류의 죄가 얼마나 컸으면 하느님께서 외아들을 십자가에서 이렇게 봉헌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또한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셨으면 이렇게 십자가의 희생을 허락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베드로와 같은 반박하는 마음이나 거부하는 마음을 물리치고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과 용서의 표징인 구원의 십자가를 받아들입시다. 그리고 십자가를 받아들임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외아들의 희생 제사를 통하여 나르 구원하시고 용서하셨음을 받아들입시다. 결론적으로 하느님으로부터 내가 당신 모상에 따라 존귀하게 창조되었으며, 그래서 외아들의 희생을 통해 구원받을 가치를 지녔음을 받아들입시다.

 

이렇게 우리는 사형 도구였지만 인류를 위한 또 나를 위한 구원과 사랑과 용서의 표징이 된 십자가를 받아들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 갑시다. 특히 이 말씀입니다. “벗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아버지 이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네. 주님 말씀 기억하면서, 십자가를 받아들이고, 예수님 가신 십자가의 길을 뒤따라 가서, 주님 부활의 영광에 동참하도록 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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