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 보스코) 보좌주교는 7월 7일(토) 오후 5시 서울대교구청에서 교황청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Paul Richard Gallagher) 대주교와 인사를 나누고, 오후 7시 명동대성당에서 한국 주교단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였다.

갤러거 대주교는 지난 7월 4일(수)부터 9일(월)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방한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가톨릭 신자 국회의원 등과 만나 교황청과 대한민국의 외교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DMZ와 판문점, 천주교 군종교구가 신축 중인 JSA 성당 건설 현장도 둘러보았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평화와 인권을 위한 교황청의 외교”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강연을 하고, 대전교구 솔뫼 성지를 방문하여 미사를 봉헌하였다.

사진제공 : 가톨릭평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