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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시니어클럽 축복식 및 개관식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4월 25일(목) 오후 2시 30분 경북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청도평생학습행복관에서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 : 김기진 대건안드레아 신부)가 위탁 운영하는 청도시니어클럽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 대주교와 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주교(겸 2대리구 교구장 대리),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대표이사 김기진(대건안드레아) 신부를 비롯한 사회복지사목 사제 10여 명과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관련 단체 임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복식과 민들레28 청춘공연단의 축하공연, 개관식, 테이프 컷팅식 및 기념촬영과 축하소연 순으로 진행됐다. 

 

조 대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청도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친교와 사랑을 이루도록 함께 기도하였고, 우리의 기도와 성원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시니어클럽(관장 : 김성수)은 청도평생학습행복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익형 1,415명, 사회서비스형 112명과 시장형 37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한다. 올해 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1,564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취약가구 및 복지시설에 대한 돌봄지원사업을 확대해 시니어사회적소통지원, 보육시설지원도우미 등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도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공익형 65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시장형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