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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 기념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캠페인 선포식
  •   2025-07-01
  •   72

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 기념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캠페인 선포식


(2025년 6월 20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사랑하는 카리타스인 여러분! 찬미 예수님!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사무총장 정성환 프란치스코 신부입니다.

 

지금부터 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천주교회의 모든 카리타스인을 대표하여 참석한 15개 교구, 수도회의 카리타스인과 함께 제9회 전국 가톨릭 사회복지대회를 위한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에서 준비한 2025년에서 2029년까지의 한국 카리타스의 캠페인 선포식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동안 국제 카리타스가 진행해 왔던 “지구촌 기아 퇴치” 캠페인을 마치고, 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면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한국 카리타스가 추진하는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이란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3일간의 일정을 시작하기 전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 반가량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이란 주제로 제주에서부터 서울까지 전국 릴레이 도보 성지순례를 하였습니다. 이는 한국 천주교회의 모든 카리타스인이 한국의 순교성인들을 본받아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의 순례자”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열정과 새로운 방식과 새로운 표현으로 “희망의 순례 여정”을 계속 걷겠다는 우리 모두의 각오였습니다.

 

이는 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 기념 주제성구인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칩니다’(코린2, 5.14)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에 그 핵심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하느님 나라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신 그 큰 사랑이 우리를 교회 안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으로 나아가 가난한 이들, 고통받는 이들, 소외된 이들을 만남으로써 그들에게 희망을 전하라고 다그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제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희망의 순례자로서 희망의 순례 여정을 떠나려 합니다.

 

사랑의 주님, 이 여정을 친히 이끌어주시고, 강복해 주소서. 
복되신 어머니 동정 마리아여, 이 여정에 함께하여 주소서.
한국의 순교성인과 복자들이여, 이 여정을 위해 빌어주소서. 아멘!

 

이제 “희망의 순례자 깃발”에 세 분의 주교님께서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희망의 순례자들에게 지지와 격려를 해주시는 의미에서 사인을 해주시면서 희망의 순례자 깃발을 완성하겠습니다.

 

이렇게 3일간의 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 기념행사와 제9회 전국가톨릭 사회복지대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 기념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캠페인 선포식


(2025년 6월 20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사랑하는 카리타스인 여러분! 찬미 예수님!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사무총장 정성환 프란치스코 신부입니다.

 

지금부터 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천주교회의 모든 카리타스인을 대표하여 참석한 15개 교구, 수도회의 카리타스인과 함께 제9회 전국 가톨릭 사회복지대회를 위한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에서 준비한 2025년에서 2029년까지의 한국 카리타스의 캠페인 선포식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동안 국제 카리타스가 진행해 왔던 “지구촌 기아 퇴치” 캠페인을 마치고, 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면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한국 카리타스가 추진하는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이란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3일간의 일정을 시작하기 전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 반가량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이란 주제로 제주에서부터 서울까지 전국 릴레이 도보 성지순례를 하였습니다. 이는 한국 천주교회의 모든 카리타스인이 한국의 순교성인들을 본받아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의 순례자”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열정과 새로운 방식과 새로운 표현으로 “희망의 순례 여정”을 계속 걷겠다는 우리 모두의 각오였습니다.

 

이는 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 기념 주제성구인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칩니다’(코린2, 5.14)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에 그 핵심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하느님 나라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신 그 큰 사랑이 우리를 교회 안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으로 나아가 가난한 이들, 고통받는 이들, 소외된 이들을 만남으로써 그들에게 희망을 전하라고 다그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제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희망의 순례자로서 희망의 순례 여정을 떠나려 합니다.

 

사랑의 주님, 이 여정을 친히 이끌어주시고, 강복해 주소서. 
복되신 어머니 동정 마리아여, 이 여정에 함께하여 주소서.
한국의 순교성인과 복자들이여, 이 여정을 위해 빌어주소서. 아멘!

 

이제 “희망의 순례자 깃발”에 세 분의 주교님께서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희망의 순례자들에게 지지와 격려를 해주시는 의미에서 사인을 해주시면서 희망의 순례자 깃발을 완성하겠습니다.

 

이렇게 3일간의 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 기념행사와 제9회 전국가톨릭 사회복지대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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