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주교는 9월 7일(토) 오후 5시 관덕정순교기념관 성당에서 관덕정순교기념관 제25회 후원회원의 날 미사를 봉헌했다.

장 주교는 강론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순교자들 또한 예수님의 삶을 따라 사신 분들”이라며 “순교자들을 본받아 이웃을 사랑하고 우리가 받은 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이들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미사에 앞서 관덕정순교기념관 성가 봉사단 ‘성음 앙상블’ 창단 20주년을 맞아 ‘성음악과 교회사의 만남’을 주제로 기념음악회가 열렸다. 관덕정순교기념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후원회원들을 위한 생미사와 세상을 떠난 평생회원들을 위한 위령미사를 함께 봉헌하고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월간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