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보좌주교는 1월 12일(토) 오후 6시 삼덕젊은이성당에서 제34회 세계청년대회 발대미사를 봉헌하였다.

장 주교는 강론을 통해 “세계청년대회는 같은 또래의 젊은이들이 서로 경험한 체험을 서로 나누고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고 신앙을 다지고 자신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면서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미사, 기도, 전례, 말씀을 통해 하느님이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깊이 체험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며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며 안전하게 순례를 다녀오길 바란다.”고 했다.

1월 14일(월)부터 2월 1일(금)까지 파나마에서 열리는 제34회 세계청년대회는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를 주제로 멕시코-과달루페&인류학 박물관, 파나마-치트레 교구&파나마시티, 쿠바-아바나에서 열린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월간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