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호(요한 보스코) 보좌주교는 11월 26일(토) 오전 10시 30분 만인당에서 열린 제9회 한마음 축제에 참석하여 시민 행복가정 기원미사를 봉헌하였다.

장 주교는 강론을 통해 체스게임을 빚대어 부모와 자녀, 가족서로가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시대 가정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가족간 이해와 소통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4대리구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힘들수록 가정이 힘입니다.”를 주제로 포항시민과 가톨릭신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하여 미사와 5개부문(특별상, 다문화모범가정, 다자녀모범가정, 다세대모범가정, 봉사모범가정) 모범가정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