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호(요한보스코) 보좌주교는 4월 21일(금) 오전 11시 대구시민운동장 내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7 카리타스 문화축제에 참석하였다.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주최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식전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및 미술전 시상, 축하공연, 중식, 그리고 놀이미당, 먹거리장터, 예술제,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 주교는 축사를 통해 “‘카리타스’라는 말은 사랑, 자비, 애덕으로 번역할 수 있을 것이고,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는 서로 사랑하여라.’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라며 “오늘 하루 동안 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많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 서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월간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