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벨포르-몽벨리아흐교구 드니 주교와 그곳에서 사목 중인 배재근(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를 비롯한 14명의 순례단이 6박 7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한 가운데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4월 21일(일) 오전 11시 주교좌 계산성당에서 드니 주교, 배재근 신부와 함께 부활 제4주일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가 끝나고 프랑스 순례단은 계산풍물단 1885와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성모당, 유스티노신학교, 성직자묘지, 관덕정순교기념관을 순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