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그룹웨어
Home > 가톨릭생활 > 칼럼 > 십자가를 안테나로
제목 아주 특별한 성탄절선물은? (라 파미에)
   2019/12/12  23:37

                              아주 특별한 성탄절선물은?

 

   십자가를 안테나로!

   미국의 흑인소년인 클라크(6세)에겐 이번 성탄절이 아주 특별한 성탄절이 될 것 같네요. 그것은 지난 1년간 그와 함께 지낸 위탁가정의 백인부모가 그를 정식으로 입양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켄트카운티의 23번째 입양의 날이었던 지난 5일, 그의 유치원친구들은 친구인 클라크의 입양확정판결을 축하해주기 위해 단체로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 켄트카운티 법정에 참석하여 법원과 입양관계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클라크이외에도 그곳의 불우한 아이들 36명이 새 부모들에게 입양되어 그들도 클라크처럼 따뜻한 성탄절을 맞게 된 것을 축하하며 프랑스의 난임부부가 흑인아이를 입양하는 영화 ‘라 파미에’를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

 

 

                                            <영화 ‘라 파미에’>

 

결혼만 세번째! 하지만 자칭 로맨티스트인 첫째 브누아(쟝 폴 루브 분)

나의 실직은 절대비밀! 자존심만은 하늘만큼 높은 이혼남인 둘째 피에르(호세 가르시아 분)

이런 철(?)없는 오빠들의 뒷감당을 하느라 누구보다 일찍 철이 들었고 또 오빠들에게도 엄마와 같은 막내여동생 롤라(루디빈 사니에 분)

 

개성이 뚜렷한 이들 3남매는 정기적으로 부모님이 모셔져있는 공원묘지를 찾지만..그곳에서도 서로 아웅다웅 다툼을 벌인다. 그런데 첫째 브누아는 아내의 뜻하지 않은 임신과 가출로, 둘째 피에르는 실직으로, 그리고 이혼전문변호사인 롤라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랑을 만났지만 난임으로.. 이들 3남매는 최대의 인생위기를 맞지만 진한 우애와 지혜로 어려움을 잘 극복한다...

 

                                        <말씀에 접지하기; 요한 13, 34>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 http://www.daegu-archdiocese.or.kr/page/catholic_life.html?srl=cross§ions=good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88 형제는 용감하였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이현철 16/05/23 10046
787 쓰레기는 없다! (부시맨) 이현철 16/05/20 10127
786 소가 말렸는데도...(그녀가 떠날 때) 이현철 16/05/19 9427
785 연습을 안하면 풀어집니데이...(뮤직 오브 하트) 이현철 16/05/14 9066
784 잘 놀아야 산다! (지상의 별처럼) 이현철 16/05/04 9246
783 100년이나 걸린 사과 (동백 아가씨) 이현철 16/04/27 9239
782 최연소 여성교정위원이 된 서희씨 (엔젤스 셰어) 이현철 16/04/26 9652
781 독가스로 죽어간 사람들 (사울의 아들) 이현철 16/04/23 9633
780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조이) 이현철 16/04/21 10023
779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면서...(라자르 선생님) 이현철 16/04/16 9803
778 뛰어야 산다 (리틀 러너) 이현철 16/04/03 10032
777 지금은 부르카를 벗기지만...(내 이름은 칸) 이현철 16/04/02 9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