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그룹웨어
Home > 가톨릭생활 > 칼럼 > 십자가를 안테나로
제목 * 정목스님의 특강을 들으면서 * (나의 올드 오크)
   2024/01/22  18:35
 1705915801771.jpg

얼마전에 KBS 1TV 대구 아침마당에서 정목스님의 갑진년(청룡의 해) 새해특강을 들으면서 어제 본 영화 '나의 올드 오크'(주: 영국 광산촌사람들과 시리아난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의 몇 장면을 회상해보았답니다.

 

1. 역린을 건드리지 말자!
   동네친구들은 오크주인 TJ가 오크 뒷방을 안 빌려준다고 격분하여 TJ의 역린(이혼, 아들과의 관계)을 건드립니다.

 

2. '뱀'이 아니라 '용'이라고 칭찬하기.
    시리아난민소녀 야라의 망가진 카메라를 TJ는 고쳐주고 또 야라는 오크 뒷방에 있는 TJ 아버지의 사진작품들을 칭찬합니다.

 

3. 힘빼기와 공감하기
    난민들에게 우월적이고 또 배타적이었던 마을사람들이 난민들과 오크 뒷방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또 시리아감옥에서 죽은 야라아버지의 죽음에 함께 슬퍼하고 또 야라네를 단체문상을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60 풀어야 산다 (굿 윌 헌팅) 이현철 17/08/11 8193
859 두드려라! 그러면...(위플래쉬) 이현철 17/08/05 7961
858 김영수 마리샹딸 이모수녀님 이현철 17/07/07 8272
857 진정한 식구가 되려면...(바베트의 만찬) 이현철 17/06/12 6867
856 함께 기도해준 검은 천사 (헬프) 이현철 17/06/02 7748
855 세월호는 인양되었지만...(오두막) 이현철 17/04/21 7574
854 희망이 된 짝퉁 운동화 (천국의 아이들) 이현철 17/04/12 7427
853 고래잡기보다는 고래타기를...(웨일 라이더) 이현철 17/04/09 8085
852 행복회로 (행복목욕탕) 이현철 17/04/07 7722
851 담배탄에 죽는 사람들 (인사이더) 이현철 17/03/25 7568
850 밀양을 쬐는 사람들 (밀양) 이현철 17/03/19 8108
849 마음의 등대인 양심 (파도가 지나간 자리) 이현철 17/03/17 7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