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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목스님의 특강을 들으면서 * (나의 올드 오크)
   2024/01/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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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KBS 1TV 대구 아침마당에서 정목스님의 갑진년(청룡의 해) 새해특강을 들으면서 어제 본 영화 '나의 올드 오크'(주: 영국 광산촌사람들과 시리아난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의 몇 장면을 회상해보았답니다.

 

1. 역린을 건드리지 말자!
   동네친구들은 오크주인 TJ가 오크 뒷방을 안 빌려준다고 격분하여 TJ의 역린(이혼, 아들과의 관계)을 건드립니다.

 

2. '뱀'이 아니라 '용'이라고 칭찬하기.
    시리아난민소녀 야라의 망가진 카메라를 TJ는 고쳐주고 또 야라는 오크 뒷방에 있는 TJ 아버지의 사진작품들을 칭찬합니다.

 

3. 힘빼기와 공감하기
    난민들에게 우월적이고 또 배타적이었던 마을사람들이 난민들과 오크 뒷방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또 시리아감옥에서 죽은 야라아버지의 죽음에 함께 슬퍼하고 또 야라네를 단체문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