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중·고등학교 개교 80주년 기념미사
2027 서울 WYD, 대구대교구도 함께 준비합니다
우리집에 성모당을 모십니다
9월 세계청년대회 월간 캠페인
월간 〈빛〉 9월호 : 신앙 선배들의 대답
8월 세계청년대회 월간 캠페인
월간 〈빛〉 8월호 : 인간 존엄에 대한 질문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별관 축복식
헤로데는 세례자 요한을 죽인 후에 불안해합니다. 불행한 일이 일어나면 그게 다 세례자 요한 때문인 것 같고, 누가 기적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만 들어도 세례자 요한이 다시 살아난 것만 같습니다. 매 순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죄 없는 자를 피 흘리게 하고 마음 편히 살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어찌 생사를 가르는 육적인 죽음만이겠습니까? 우리가 무심코 하는 말과 행동 중에 타인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고 피를 흘리게 하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자신의 말과 행동을 잘 살펴,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의 약함으로 혹시 남을 아프게 하였다면, 때를 놓치지 않고 용서를 빌고 화해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남을 위한 배려이고, 자신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죄 없는 이에게 가한 폭력은 폭력을 가한 이에게도 그 흔적을 남깁니다. 남을 아프게 하지 않도록 애쓰며 살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