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 된 순간! | 젠베르데(Gen Verde) 대구 공연
성모당 미니어처 판매
월간 〈빛〉 11월호 : 공평한 과정을 희망하며
성모당 봉헌 미사
교구 신청사 축복식 기념 영상
천주교 대구대교구 신청사 축복식 및 역사박물관 개관식
제 112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기념 미사
10월 세계청년대회 월간 캠페인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수종을 앓는 사람을 고쳐 주십니다. 그러나 바리사이들의 관심은 병든 사람보다 예수님께서 안식일 규정을 어기시는지에 머물러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물으십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루카 14,3)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말보다 먼저 행동으로 보여 주십니다. 병든 이를 고쳐 주시며, 안식일은 사람을 얽어매는 날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날임을 드러내십니다. 규정은 사랑을 위한 것이고, 계명은 사람을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형식만 남은 신앙은 시간이 지날수록 생명력을 잃습니다.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규정을 지키는 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랑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나도 사랑을 실천해야 할 순간에 그럴듯한 이유 뒤에 숨어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