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세계청년대회 월간 캠페인
월간 〈빛〉 2월호 : 식물학자 에밀 타케 신부 _ 가보고 싶었습니다
이윤일 요한 순교 성인 기념 미사 및 선교사제 파견식
대구대교구 신청사 층별 안내
교구청 신청사 세례자 요한 경당 축복식
2025년 정기희년 폐막미사
2026 대구대교구 사제, 부제 서품식
1월 세계청년대회 월간 캠페인
마태오 복음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설명하고 있어 초대교회 때부터 많이 읽혔습니다. 특히 산상설교 다음에 자리한 빛과 소금의 비유는 핵심적인 삶의 지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빛과 소금이라고 선언하십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올바른 길을 가야만 한다는 다소 결연한 가르침이지요. 소금은 제 맛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맛을 잃다’로 번역된 동사 모라이니엔은 “어리석게 되다”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세상의 소금인 제자들이 맛을 잃게 되는 것은 어리석게 되는 것이자 제자의 위치도 흔들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빛이라 하신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할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어둠을 환하게 비추는 빛처럼 살아야 했습니다. 소금은 스스로를 녹여 음식의 부패를 늦추어 주거나 맛을 더해주고 빛은 스스로를 태워 주변의 어둠을 환하게 바꿉니다. 물론 이것을 해내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을 닮아 스스로를 내어 주고 타인을 위해 헌신하다 보면 사람들은 하느님을 생각하며 교회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을 것입니다. 빛과 소금처럼 사는 삶은 산상설교에서 말하는 행복한 삶과 맞닿아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 복음을 마음에 새겨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