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도 열매가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일 것입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듯이, 좋은 사람은 따뜻한 말과 선한 행동을 남기며 주변에 좋은 영향을 전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마음에서 넘치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과 반복하는 행동은 마음속에 무엇이 쌓여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불평과 미움이 가득하면 날카로운 말이 흘러나오고, 감사와 사랑이 차오르면 따뜻한 말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옵니다.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의 곳간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말과 행동만 다듬으려 하기보다 내 마음 안에 무엇을 쌓아 두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상처와 원망을 오래 품고 있는 마음에서 사랑의 말이 나오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의 곳간에 무엇을 채울지 성찰해 보면 좋겠습니다. 불평보다 감사를, 판단보다 이해를, 미움보다 용서를 하나씩 쌓아 갈 때, 우리의 말과 행동에도 선함이 번져갈 것입니다. 삶을 통해 맺은 열매로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