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월간 실천 캠페인
2027 WYD 대구대교구 교구대회 발대식 및 발대미사
월간 〈빛〉 6월호 만나고 싶었습니다 : 제11대 대구교육감 강은희(글라라)
김훈(아우구스티노) 작가와 함께하는 희년특집 스위치온 토크 콘서트 “희망의 순례자들”
5월 월간 실천 캠페인
2027 WYD 대구교구대회 발대미사와 발대식
2025 성유 축성 미사
4월 월간 실천 캠페인
마태오복음에서 예수님은 유다 율법의 가치를 새롭게 가르치십니다. 형제에 대해 ‘멍청이’라고 하는 자가 지옥에 갈 것이라는 다소 거친 말씀은 몇몇 율법 조항의 실천보다 중요한 것은 형제를 향한 사랑과 존중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법대로 사는 것은 옳은 일이나 사랑스럽지 않습니다. 사랑은 법을 어긴 이에게도 끝내 이루어 내어야 할 하느님의 일입니다. 매번 하느님 앞에 죄인임을 고백하는 신앙인들이 저 자신한테 불쾌한 이들을 단죄하고 심판하는 이율배반적인 삶을 산다는 건, 사랑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신앙인은 법대로 사는 올바른 일에 덧붙여 사랑을 살아 내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참 어렵고 때론 이해하기 힘든 하느님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