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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생활

Catholic Life

매일 복음묵상
[녹] 연중 제2주간 금요일
  복음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시어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13-19
그때에 13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시어,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가까이 부르시니 그들이 그분께 나아왔다.
14 그분께서는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사도라 이름하셨다.
그들을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시고, 그들을 파견하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15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16 이렇게 예수님께서 열둘을 세우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시몬,
17 ‘천둥의 아들들’이라는 뜻으로 보아네르게스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18 그리고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열혈당원 시몬, 19 또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 묵상
예수님께서 먼저 원하시는 이들을 가까이 부르시고 제자들은 그분께 나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가장 먼저 요구하신 것은 ‘함께 머무르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머무르는 시간’은 그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제자가 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사도가 되게 하십니다. 사도는 ‘파견된 이’라는 뜻으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사명을 맡은 이들입니다. 그들에게 ‘마귀를 쫓아내는 권한’을 주시는 것은 복음 선포의 목적이 하느님의 구원 사업임을 보여 줍니다. 이제 그들은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부르십니다. 당신과 함께 지내며 그분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제자의 삶으로 우리를 초대하시고, 사도로서 세상에 파견되어 복음을 선포하며 악에 맞설 권한을 주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역사 속에서 또 다른 ‘유다’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제자와 사도의 사명을 충실히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