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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생활

Catholic Life

매일 복음묵상
[홍]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기념일
  복음
<예수님께서 그들을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7-13
그때에 예수님께서 7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8 그러면서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9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
10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디에서나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고장을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라.
11 또한 어느 곳이든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으면,
그곳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12 그리하여 제자들은 떠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13 그리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고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부어 병을 고쳐 주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또는, 기념일 독서(1코린 1,26-31)와 복음(루카 9,23-26)을 봉독할 수 있다.>
  복음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빵도, 돈주머니도, 여벌의 옷도 가져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지팡이 하나만 들고 길을 나서라는 이 파견의 방식은, 세상의 눈으로 보면 너무나 불안하고 비현실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로 그러한 방식 안에서 제자들이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하는 법을 배우길 바라십니다.
가진 것이 많을수록 마음은 무거워집니다. 계산이 많을수록 발걸음은 더디어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볍게 떠나라고 하십니다. 주님께 온전히 맡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제자는 자신의 계획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이 여신 길을 따라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