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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생활

Catholic Life

매일 복음묵상
[자] 사순 제1주간 화요일
  복음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8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13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14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15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 묵상
예수님을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죠. 예수님을 찾아오는 이유도 다양했습니다. 몸이 아파서, 마귀 들려서, 배가 고파서, 사람들에게 상처 받고 소외 받아서. 여러 이유로 찾아온 사람들은 예수님께 이것저것 바라는 게 많았겠죠. 자기의 기도를 들어 달라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찾아왔을 겁니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예수님도 많은 고민을 했겠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며 괴롭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분이 하신 것은 아버지의 뜻을 찾은 것입니다. 예수님 당신의 힘과 뜻이 아니라 당신을 보내신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이어서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청합니다. 용서하지도 용서를 받아 주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더 나아가 나 자신마저도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용서하게 해 달라고, 용서를 받아 줄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이렇게 빈말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것이 예수님의 기도였습니다. 우리의 뜻과 아버지의 뜻이 만날 수 있는 기도가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