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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생활

Catholic Life

매일 복음묵상
[백]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복음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2,34-40
그때에 34 예수님께서 사두가이들의 말문을 막아 버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리사이들이 한데 모였다.
35 그들 가운데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
36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37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38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39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40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또는, 기념일 독서(1테살 2,2ㄴ-8)와 복음(요한 21,15-17)을 봉독할 수 있다.>
  복음 묵상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마태 22,36)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묻는 이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아주 단순하게 대답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마태 22,37-39) 이 말씀은 단순히 우리가 해야 할 의무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당신과의 관계 안으로 불러 주셨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 사랑 안에 머무르며,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누가 ‘나는 하느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눈에 보이는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그분에게서 받은 계명은 이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1요한 4,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