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교구 사제총회 및 위령미사가 11월 5일(화)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있었다.

먼저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의 주례로 ‘세상을 떠난 사제들을 위한 위령미사’가 봉헌됐다. 강론을 통해 조 대주교는 “사제생활 지침에 의해 신부님이 돌아가시면 세 대의 위령미사를 봉헌하는데 사망미사, 장례미사, 그리고 사제총회에 앞서 위령미사를 함께 드린다.”면서 “올해 우리 교구에서 돌아가신 최영배(비오) 신부님, 이창배(안드레아) 신부님을 비롯해 세상을 떠난 여러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의 영혼이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영원한 안식을 누리도록 기도해야겠다.”고 했다.

이어서 11시부터 드망즈홀에서 총회가 진행됐다. 사무처장 박강희(안드레아) 신부의 시작기도로 시작된 총회는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의 인사, 사목국장 김용민(안드레아) 신부가 ‘2025년 교구 주요 행사 일정 및 희년 행사 안내, 전례의 해 안내, 희년 맞이 상설고해소 운영 일정 변경, 법정 의무 교육 안내’에 대해, 관리국장 신현욱(루카) 신부가 ‘결산회계 중간 보고 및 관리규정 안내’에 대해, 공소관리담당 김호균(마르코) 신부가 ‘교구 공소 현황보고 및 관리방안 제안’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