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 보스코) 보좌주교는 12월 21일(목) 오후 2시 월배성당에서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김병훈(세례자요한), 권정대(베드로) 부제를 사제로, 고순현(마카리오) 수사를 부제로 서품하였다.

장 주교는 축하식 인사말씀을 통해 "오늘 서품받은 신부님과 부제님은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마음의 문을 열어 내 안에 하느님의 사랑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청하시고, 성령의 은총 속에서 그분과 함께 성직자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나가면서 자비와 하느님의 사랑을 널리 전하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