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에르덴산트학교 이드르 투그잠바 교장과 어르길 볼락 교감은 9월 7일(금) 오전 10시 교구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를 예방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조 대주교는 "우리 교구는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다양한 학교를 보시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가톨릭 교회는 어디든지 시작할 때 교육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교육사업에 많이 투자를 하고 육성을 하는데 사람이 바르게 자라도록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드르 투그잠바 교장은 "한국의 교육환경을 경험하고, 한국과 어떻게 교류를 할 수 있을지 보고 생각하기 위해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에르덴산트학교는 3년 전 부터 교구 산하 산자연중학교 학생들과 몽골 현지에서 나무심기를 하면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