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9월 14일(목) 오후 5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스텔라관 리모델링 오픈식에 참석하고,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조 대주교는 오픈식 축사를 통해 "병원의 투자는 경쟁사회에서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통해서 사람에게 봉사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하면서 "가톨릭 병원의 강점인 가톨릭 정신으로 하느님을 섬기고 인간을 사랑하여 더욱 더 좋은 병원이 되고, 좋은 의료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스텔라관은 2015년 8월 1일에 리모델링 착공하여 2017년 7월 13일에 준공하였고, 병동부 6개층, 외래진료공간 3개층, 지원 및 편의시설 1개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병동부는 6층에서 11층까지이며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내과병동 및 심혈관촬영실이 배치되어 있고 병상규모는 총 318병상이다. 외래진료공간은 1층에서 3층까지이며 1층에는 영상의학과 MRI 촬영실, 일반 촬영실, 심전도실, 2층에는 이비인후과 외 3개 과, 접수, 수납, 재증명 센터, 중앙검사, 진료의뢰협력센터, 3층에는 신경과, 심혈관센터 외 3개 과, 접수, 수납, 입퇴원 수속 센터가 배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