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7월 8일(금) 오후 3시에 설립 69주년을 맞는 순심유치원 신축건물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조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아이들은 우리들의 미래이고 현재 이 세상보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 사람이므로 아이들 교육에 많이 신경을 쓰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박현동(블라시오) 아빠스는 축사를 통해 "70년 동안 이 지역에서 교육에 봉사해오신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2016년 2월 3일에 기공식을 시작으로 5월에 공사를 마친 순심유치원 신축건물은 지상 1층에 교실 2개소, 교육과정 연구실, 주방, 독서실이 있고, 지상 2층에 교실 4개소, 다목적실, 자료실이 있으며, 지상 3층에는 40평 규모의 강당이 있다.